(사진/외교부 공식사이트)
겅솽 (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사드"의 배치 행정을 중단할 것을 해당 측에 재차 촉구하면서 중한 쌍방이 소통과 협상을 통해 상호간의 관심사항을 동시에 돌보는 타당한 해법을 찾기를 희망했다.
왕의(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4일 베이징에서 중국방문중인 한국 더불어 민주당 의원 대표단을 만나 "사드"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다.
이와 동시에 한국정부는 "사드"시스템의 배치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표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겅솽 대변인은 "사드"문제와 관련해 중국측은 중국측의 관심사항과 명확한 반대입장을 여러 차례 표시했고 해당측은 이를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겅솽 대변인은 미국이 한국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심각하게 파괴하고 중국을 망라해 역내 관련 국가들의 전략적 안보이익에 피해를 주는 것으로서 이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에도 불리하다고 했다.
겅솽 대변인은 중국측은 관련 배치의 행정을 중단하고 잘못된 길에서 점점 더 멀리 가지 말 것을 해당측에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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