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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대학살 생존자 구술 역사 취재 완성, 그 동안 노인 두 분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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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1-12 17:51:29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12일] 난징(南京)대학살기념관과 난징대학이 공동으로 창의한 난징대학살 생존자 구술 역사 조사활동이 가동된지 마침 100일이 되었다. 9일, 기자는 난징대학에서 소식을 입수, 생존자 구술 역사의 취재와 기록은 이미 완성되었고 관련 마무리 작업은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기억이 또렷한 51명의 생존자를 대상으로 인터뷰와 기록을 진행했다. 아쉬운 것은 취재작업이 끝나자마자 그중 두 분의 노인이 별세했다. 이번 탐방조사는 과거처럼 매 사람 앞에 1,2천 자의 증언만 따서 기록한 것이 아니라 취재대상 매 사람마다 2만자 정도의 평생 추억을 서술하게 했다. 이전에는 노인의 피해역사에 촛점을 두었지만 이제는 보잘것 없지만 한 생명의 살아온 과정에 포커스 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꿨다.

   2017년에 들어, 난징대학살이 벌어진지 꼬박 80년이 지났다. 참혹하기 그지없는 이 암흑의 역사가 역사자료와 물증에 의해 그 윤곽이 갈수록 선명해 지면서 당시 역사의 아주 디테일한 부분까지 재현하는 구술 역사 정리작업이 분초를 다투어 진행되고 있다.

   80년의 세월이 흘러 이제는 살아있는 생존자가 점점 적어진다. 일본군피해자협회의 집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등록되어 있는 난징대학살 생존자는 104명, 2016년 한해에만 생존자 21명이 선후로 별세했다.

원문 출처: 중국신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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