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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관찰: ‘메이드 인 스위스’가 ‘중국 스마트 제조’와 손잡은 연원과 미래

출처 :  신화망 | 2017-01-17 15:00:43  | 편집 :  리상화

   [신화망 제네바 1월 17일] (녜샤오양(聶曉陽), 판위(樊宇) 기자) 스위스는 예로부터 ‘브랜드의 나라’라는 명성을 누리고 있다. 초콜릿, 치즈, 시계, 군용나이프 등등의 ‘메이드 인 스위스’는 우수한 품질의 대명사가 되었고 품질 추구와 혁신 탐구는 스위스의 브랜드 명예를 더욱 높였다.

   현재 차세대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이 급속히 진행되면서 글로벌 제조 구도와 경제 환경에 심각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어떻게 하면 전통 제조업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지와 첨단 제조업의 핵심 경쟁력을 형성하는가 하는 것은 각국이 직면한 도전이다.

(자료 사진)

   제조업은 건국의 근본, 국가 흥성의 무기, 강국의 기초이다. 중국 제조가 ‘질적 제조’와 ‘스마트 제조’로 업그레이드해 공예축적, 브랜드 건설, 수급구조 등 방면에서 장족의 발전을 거두려면 ‘장인정신’ 선양과 혁신정신 실천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스위스의 발전은 ‘장인정신’및 혁신동력이 중국의 발전이념 및 발전수요와 고도로 맞물려야 함을 방증한다.

   제조업은 혁신의 주요 업종이다. 혁신은 제조업 전환 업그레이드에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설계, 새로운 기술 등에 팽배한 동력을 제공한다. 중국의‘제13차5개년’규획에서는 혁신을 필두로 조화∙녹색∙개방∙공유 이념을 더해 5대 핵심 발전이념을 제기했다. 2016년 글로벌혁신지수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최고의 혁신력을 지닌 국가 25위권에 들었다.

   중국-스위스 협력의 연원은 이미 오래 전부터이며, 협력은 안정적으로 도약하고 있다. 중국과 스위스는 1989년 과학기술협력협정을 체결했다. 2007년, 스위스는 유럽국가 중 가장 먼저 중국의 완전한 시장경제지위를 인정했다. 2013년, 스위스는 유럽대륙 국가 중 최초로 중국과 자유무역협정(FTA)를 체결했다.

   2016년, 중국과 스위스는 혁신전략동반자관계를 수립했다. 이는 중국이 외국과 최초로 ‘혁신’으로 명명된 동반자관계를 체결한 것이다. 이는 또한 중국이 선진국과 협력 잠재력을 발굴하는 또 하나의 시도이기도 하다.

   ‘혁신’은 양국 관계를 더욱 더 풍부하게 하고 심화시킨다. 이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Jean-Jacques de Dardel 주중 스위스 대사는 양국의 유일무이한 혁신형 동반자관계는 스위스의 ‘인더스트리 4.0’과 ‘중국제조 2025’의 연계를 강화해 더 높은 차원의 호혜윈윈을 실현해야 함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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