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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美 대통령 취임식에 타이완이 '공식대표팀'을 파견했다는 건 자작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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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1-21 14:18:46  | 편집 :  주설송

(사진/외교부 공식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1월 21일] (왕줘룬(王卓伦), 쑨천첸(孫辰茜) 기자)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타이완(台灣)지역의 일부 세력들이 미국의 초청으로 이른바 '정부대표단'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파견했다고 떠들고 있는데 이것은 분명히 자작극이고 중국 측은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여우시쿤(遊錫堃) 타이완 지역 행정관리기구 전 책임자가 현재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참가 중이다.

   이에 대해 화춘잉 대변인은 "미국 측은 미국 주재 각국 외교사절만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했지 기타 국가나 지역의 대표단을 초청하지도 권장하지도 않는다고 미국 정부에서 수차례 천명한 데 대해 예의주시했다"고 전제하고 나서 타이완 지역의 일부 세력들은 미국의 초청으로 이른바 '공식대표단'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파견했다고 기사화 하는것은 자작극일 뿐이며 그 목적은 이 기회를 틈타 중미관계를 훼손시키기 위한 것이라며 "이에 대해 중국은 이미 여러번 단호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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