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월 24일]글로벌 홍보업체 에델만이 최근 발표한 ‘2017애델만 신뢰지표(2017 Edelman Trust Barometer)'에 따르면 세계 3만3천명을 상대로 진행된 조사에서 중국인 응답자의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7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신뢰도가 가장 낮았다.
싱가포르 연합조보 웹사이트는 1월18일 중국 매체 보도를 인용해 보고서는 이민과 글로벌화, 사회가치 침식 등의 문제가 이런 상황을 유발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이는 에델만이 17번째 발표한 연도 신뢰도 조사이다. 조사는 2016년10월13일~11월16일 세계 28개 국가의 18세 이상 일반인 및 지식인 약1천명을 상대로 진행됐다. 응답자 중 미국과 중국의 지식인은 500명이었고, 이들은 자국 정부∙미디어∙기업∙비정부기구(NGO) 4개 분야의 신뢰도에 대해 평가했다.
조사에서 인도인(72%)의 자국 정부∙미디어∙기업∙NGO 4개 분야의 종합 신뢰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인도네시아(69%)는 2위, 중국(67%)은 3위였다. 한편 중국인의 자국 정부에 대한 신뢰도는 76%로 1위를 차지했고, 인도와 아랍에미리트는 75%로 2위를 차지했다.
또 중국인 응답자의 미디어, 기업, NGO에 대한 신뢰도는 각각 65%, 67%, 61%였다. 한편 중국은 2016년도의 조사에서도 신뢰도가 가장 높은 국가로 선정됐다.
원문 출처:참고소식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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