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서울 1월 25일] (두바이위(杜白羽), 겅쉐펑(耿學鵬) 기자) 한국 여당 중 ‘비박계’가 만든 바른정당이 24일, 당 창립대회를 가졌다. 바른정당은 국회 제4대 당으로 한국 국회가 ‘4당 체제’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바른정당은 새누리당의 ‘비박계’로 구성되었고 원내 31석을 확보하고 있으며 정병국 창당 준비위원장이 초대 당 대표로 선출되었다. 정병국 대표는 바른정당은 새누리당 내부의 ‘가짜보수’를 배격하고 보수파의 진정한 가치를 수호하겠다고 밝혔다.
당일, 바른정당 주요 지도자와 국회의원 전원은 무릎 꿇고 사죄문을 읽는 방식으로 전 국민에게 사죄했다. 김무성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의 헌법위반 행위와 ‘국정농단’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지 못한데 대해 책임을 느끼고 국민들께 사죄 드린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비박계’29명 의원은 작년 말, 단체로 당 탈퇴를 하고 신당을 만들 것이라고 발표했다. 올 연초, 신당 이름을 ‘바른정당’으로 확정했다. 현재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원내 제1대 정당으로 부상했고 새누리당은 2위로 물러났다. 애널리스트들은 ‘4당 체제’는 차기 한국 대통령 선거와 국회 구도에 많은 변수를 가져 올 것이라 보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사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