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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아시안게임 5대 관전포인트…쇼트트랙서 중∙한 자웅 겨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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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2-19 10:00:10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삿포로 2월 19일] (린더런(林德韌), 류닝(劉寧) 기자)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제8회 동계아시안게임이 19일 개막된다. 최강의 진용을 파견해 출정한 중국팀은 전체 11개 종목(64개 세부종목)의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있고,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중국팀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동계 행사인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이번 대회는 동계 스포츠 팬들에게 많은 관전포인트를 선사할 것이다.

   관전포인트1: 중국팀이 금메달을 딸 확률?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둔 동계 종합스포츠대회로서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은 중국팀이 자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지난 제7회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중국팀은 메달집계 1위, 종합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일본, 한국, 카자흐스탄 등 강팀의 기량이 계속 향상되는 가운데 정예팀을 파견한 중국팀이 메달 사냥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지가 이번 대회의 최대 관전포인트이다.

   관전포인트2: 쇼트트랙서 중국과 한국 자웅 겨뤄, 누가 우승고지 점령?

   최근 세계에서나 아시아에서 쇼트트랙은 주로 중국팀과 한국팀 간에 자웅을 겨루는 종목이었다. 판커신, 우다징 등 중국팀 명장들이 모두 출전하는 가운데 한국팀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를 위해 모든 주력을 파견했다.

   한국팀 외에 일본팀과 카자흐스탄팀도 최근 기량이 향상되면서 쇼트트랙 경기장에서는 용쟁호투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전포인트3: 누가 중국 페어 스케이팅의 도전자가 될 것인가?

   아시아권에서 중국팀은 피겨스케이팅 페어 종목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다. 중국팀은 페어 스케이팅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는 자신감에 차 있다.

   작년 12월 진행된 피겨스케이팅 경연대회 결승전에서 중국 샤오위/장하오 조와 펑청/진양 조가 2위와 6위를 기록, 좋은 컨디션을 보이면서 삿포로로 출정했다. 그들은 모두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시아의 라이벌 중 누가 중국 선수의 도전자가 될 것인가가 이번 대회 페어 스케이팅 종목의 관전포인트다.

   관전포인트4: 설상종목 돌파구는 어디에?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은 프리스타일 스키 에어리얼 종목을 치르지 않는다.

   전통적으로 이 종목에서 우세한 중국팀에게 있어 이는 반갑지 않은 소식이다. ‘빙상 강세, 설상 약세’는 중국 동계 종목의 특징이었다. 중국팀이 동계올림픽에서 딴 12개의 금메달 중 11개가 빙상종목에서 딴 것이다.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중국팀이 설상종목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지가 이번 대회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관전포인트5: 어떤 신인들이 두각을 드러낼 것인가?

   베이징동계올림픽의 인재 비축을 강화하기 위해서 중국팀은 잠재력이 있는 젊은 선수들을 선발해 삿포로에 파견했다.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년 동계올림픽을 전망하면서 훙궈쩡(洪國曾) 중국대표단 사무총장은 중국의 빙설운동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경기스포츠 업무자로서 대표단은 ‘능력 있는’ 팀을 동계올림픽의 모든 종목 경기에 참가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어떤 신인들이 두각을 들어낼 것인가가 이번 경기 중국대표단의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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