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창춘 2월 23일] (야오여우밍(姚友明) 기자) 22일 새벽, 옌볜(延邊) 푸더(富德)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 공격수 ‘하신(河神)’ 하태균이 정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옌볜 푸더FC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태균과 우호 협상을 거쳐 옌볜 푸더FC는 하태균과 화해협의를 달성했다. 한국인 축구선수 하태균은 정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구단은 하태균이 팀을 위해 한 기여에 감사하며, 향후의 선수생활이 순탄하고 아름답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하태균은 2015년2월 옌볜 푸더에 입단해 갑급리그에서 26골을 넣으면서 팀을 위해 큰 공을 세웠고, 시즌 최우수 선수 및 금화상(金靴奖)을 받았다. 또 하태균은 ‘하신’으로 불리는 등 옌볜 축구팬의 사랑을 받았다.
하태균이 정식으로 팀을 떠남에 따라 옌볜팀의 새로운 시즌 외국인 선수는 마리우스 니쿨라에(Marius Niculae),리처드 구즈미치(Richard Guzmics), 김승대, 윤빛가람, 세레쿤다(Serrekunda) 등 5명으로 맞춰졌다. 푸더의 첫 상대는 푸더와 마찬가지로 한국인이 감독으로 있는 충칭(重慶) 리판(力帆)팀이다. 이번 경기는 지난 시즌 중국 CSL에서 9위(옌볜)와 8위(리판)를 기록한 팀 간의 시합이 될 것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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