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중국의 아름다운 답안지를 향해 전진…전국 양회 시리즈 논평1

출처 :  신화망 | 2017-02-24 14:46:10  | 편집 :  박금화

   해가 바뀌어 2017년 ‘양회시간’ 개막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올해는 당과 국가사업발전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해이다.

   ‘제13차 5개년’(13.5)규획 시행이 중요한 1년에 진입하고, 공급측 구조개혁이 심화의 해로 들어서는 올해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가 개최를 앞두고 있다.

   12기 전인대 5차 회의, 전국정협 12기 5차회의는 개혁과 발전에 주목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여 중국은 분발해서 앞으로 전진해 세계 경제 성장의 최대의 엔진이 되었고, ‘13.5’ 규획의 좋은 출발을 열었다.

   장비제조기업 웨이차이(濰柴)그룹은 새해 시작부터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작년 매출액 동기 대비 25% 증가를 달성한 후에 이어 올해 1월 종합 매출액은 동기 대비 107%, 이윤은 365%, 엔진 판매량은 140% 증가했다.

   쉬샤오스(徐紹史)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은 “1년 전 중국 경제에 대한 전망은 그리 낙관적이지 않았고, 심지어 우려하기도 했다. 어떤 기관은 중국 경제에 ‘붕괴식’ 하락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예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보면 이런 예언들은 물거품이 되었다”고 단언했다.

   세계 경제 회복 침체의 냉기류에서 중국은 얻기 힘든 ‘13.5’ 첫 답안지를 내놓았다.

   “중국은 2017년 세계 경제 회복 가속화를 추진하는 핵심 요소이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한 달 전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3%p 올린 6.5%로 상향 조정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 EU집행위원회 등 여러 해외기구들도 중국 경제 성장 전망을 낙관하는 보고서를 잇달아 발표했다.

   복잡한 정세에 직면해 새로운 발전이념을 지도이념으로, 공급측 구조개혁을 기본 방침으로 하여 새로운 경지를 끊임 없이 개척하고 발전시킬 것이다.

   “올해 세계 경제는 신중하고 낙관적일 것으로 전망되지만 경제체들의 정책 향방의 불확실성이 경제회복에 큰 그림자를 드리울 것이다.” 세계은행 글로벌경제발전예측국 아이한 고스 국장은 중국 경제는 현재 재균형, 더욱 지속가능한 성장 방식으로 발전하고 있지만 동시에 투자 증가속도 하락 등 도전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경제사회발전의 새로운 추세와 기회, 끊임 없이 출현하는 새로운 갈등과 도전에 직면하여 당의 18대 이후 시진핑 주석을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은 경제발전의 뉴노멀에 적응하는 경제정책의 틀을 확립하여 중국 경제의 거선이 안개를 헤치고 안정적으로 전진하도록 하기 위해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새로운 발전 이념은 새로운 발전의 길을 제시한다--

   이리(亿利)자원그룹은 ‘일대일로’ 건설의 기회를 활용하여 파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등에 진출해 생태복원, 청정에너지, 혁신형 농∙목축업, 관광업과 바이오 의약업을 추진해 현지 민생을 개선시킬 계획을 하고 있다. 전국정협 위원 왕원뱌오(王文彪) 이리자원그룹 회장은 “‘일대일로’ 연선지역의 생태산업은 시장 가능성이 크다. 우리는 기술 수출을 통해 ‘녹색 실크로드’에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급측 구조개혁 기본 방침, 새로운 발전 동력 점화--

   공략의 해에서 심화의 해로 들어서고,‘과잉생산∙재고∙레버리지 축소, 원가 절감, 결점 보완’의 5대 임무가 농업, 실물경제, 부동산 등의 분야로 확장되면서 공급측 구조개혁의 내용이 부단히 확충되고 공감대가 진일보 강화되어 이들 중대한 문제에 대한 사고와 모색이 계속 심화되고 있다.

   안정적인 국정운영 추진의 중요한 원칙은 새로운 발전방향--

   후안강(胡鞍鋼) 칭화대학 국정연구원 원장은 “중국이 발전하려면 반드시 안정적인 토대에서 발전해야 한다. 안정의 목적은 추진이고, 목표지향은 전면적인 샤오캉(小康) 사회 건설이다”라고 말했다.

   ‘13.5’ 규획에서 정한 목표에 따라 국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견지하여 전면적인 샤오캉 도약을 향해 전진해 민족부흥을 위해 견고한 토대를 마련한다.

   1개월 간의 빈곤지원 교육이 자신의 인생을 바꾸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까다로운 사람’으로 불렸던 간쑤(甘肅) 웨이위안(渭源)현 위안구두이(元古堆)촌 마을 주민 궈롄빙(郭連兵)은 웃었다.

   “교육받으러 가기 전에는 분수를 모르고 제멋대로 살면서 종일 제대로 된 일을 하지 않았어요. 교육을 마치고 세상물정을 알게 되면서 짜증만 내서는 안되고 치부하는 것이 바른 일이라는 생각을 했어요.” 궈롄빙은 그간 배운 실력과 경험으로 용기를 내어 위안구두이촌 마을 주임 선출에 도전해 당선되었다.

   요즘 그는 밭을 갈고 도로를 수리하고 백합을 심고 묘포를 만드는 일에 한창이다. 빈곤에 도전장을 던진 궈롄빙은 마을 주민들을 인솔해 열심히 일하고 있다.

   국민 모두가 한 마음으로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 힘을 모으는 풍경이 전국 12만8천여 개의 빈곤마을에서 연출되고 있다.

   당중앙은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 건설을 지도사상으로, 현재 심각한 문제 해결을 목표로, 시진핑 동지를 핵심으로 하여 안정적 성장, 개혁 촉진, 구조 조정, 민생 혜택, 리스크 방어에 대해 전면적인 배치를 하여 ‘13.5’ 규획 실시의 중요한 1년을 위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했다.

   희망으로 가득 찬 봄, 2017년 전국 양회는 폭넓은 공감대를 모아 전국 민족 인민을 단결시켜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 건설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도록 할 것이다. (한제(韓潔), 안베이(安蓓), 천웨이웨이(陳煒偉), 린후이(林暉), 지밍(季明), 장즈룽(張誌龍) 기자)

원문 출처:신화사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60824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