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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스마트폰 신제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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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2-28 14:59:54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바르셀로나 2월 28일]  (장자웨이(張家偉), 펑쥔웨이(馮俊偉) 기자)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2017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공식 개막을 앞두고 ZTE, 화웨이, LG 등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약속이나 한 듯 신제품을 발표했다. 이들 신제품들은 포화 상태에 이른 스마트폰 시장에서 차별화 경쟁으로 승부하기 위해 각자 다른 디자인 특징들을 앞세우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ZTE: 다운로드 속도 세계 최고 스마트폰 런칭?

   ZTE가 발표한 신제품도 5세대 모바일 통신기술(5G) 개념에 접근했다. 세계 최고의 다운로드 속도로 불리는 기가바이트 휴대폰은 한층 업그레이된 성능의 모뎀 기술을 채택해 1Gbps(초당 약 10억비트의 데이터 전송)에 달하는 다운로드 속도를 자랑한다. 

   ZTE Pre 5G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에 기반한 기가바이트 휴대폰은 기존의 주파수 스펙트럼 기초에서 처리량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어 이용자에게 5G 시대가 도래하기 전에 미리 5G 체험을 선사한다. 예컨대 클라우드를 이용해 백업하는 각종 데이터들을 더욱 편리하게 백업할 수 있고,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속도는 로컬 플래시 메모리에 견줄 수 있어 휴대폰의 유한 저장공간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

   화웨이: P10, P10 플러스 촬영 성능 강화 

   프리미엄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화웨이는 라이카(Leica) 렌즈를 장착, 고품질 촬영 성능을 더욱 강화한 P10과 P10 플러스 스마트폰을 발표했다. P10 시리즈 전후면 렌즈에는 라이카 마크를 부착했다. 독일 명품 카메라와 렌즈 메이커의 기술과 시장 지명도는 화웨이 P시리즈 제품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

   렌즈 외에 화웨이 P시리즈 휴대폰은 칩, 배터리, 신속 충전기술에서 업그레이드 됐다. 화웨이의 소개에 따르면 P10 플러스는 세계 최초의 4.5G LTE 지원 모델이다. 4.5G는 5G 가 도래하기 전까지 현재의 네트워크를 대체하는 한 발 진화한 기술이다. P10 플러스의 뛰어난 무선 설계는 4.5G 네트워크를 지원해 신호를 더 잘 잡으므로 보통 4G 휴대폰의 다운로드 속도보다 2배 빠르다. 

   LG: G6 ‘구글 어시스턴트’ 탑재 

(이상 자료 사진)

   삼성은 이번 전시회 전에 신제품을 발표하지 않았지만 LG는 신모델 플래그십 스마트폰 G6를 발표했다. G6은 전작에서 흥행에 실패한 모듈화 디자인을 적용하는 대신 현재 유행하는 일체형 바디를 채택했고, 방수기능도 갖췄다. 동시에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구글 인공지능(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tant)’를 탑재했다. 하지만 앞서 예상했던 퀄컴의 최신 플래그십 프로세서(스냅드래곤 835)가 아닌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전시회장을 뜨겁게 달군 ZTE, 화웨이, LG의 신제품 발표회 외에도 과거 휴대폰 시장의 선두주자로 군림했던 노키아와 블랙베리도 새로운 스마트폰 제품을 선보였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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