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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국 양회 ‘부장 통로’ 3일 가동

출처 :  신화망 | 2017-03-03 11:48:42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3월 3일] (후하오(胡浩), 한제(韓潔) 기자) 인민대회당 북쪽 홀에 설치한 ‘부장 통로(部长通道)’는 전국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기간의 중요한 ‘뉴스 핫 라인’ 이다. 3일에 개막할 정협 제12기 전국위원회 제5차회의와 함께 2017년 전국 양회 '부장 통로'도 이날 오후에 정식 가동된다.

    양회 프레스센터 책임자는 올해의 '부장 통로'는 국무원 각 부서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고 현장 인터뷰에 참석하게 될 부장은 더 많아질 것이며 이곳은 권위적인 정보를 발표하고 리포트의 정책을 해석하고 업무 추진 현황을 소개하고 핫 이슈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중요한 장소로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부장 통로'는 언론사 기자들이 습관적으로 부르는 호칭이다. 인민대회당 북쪽 홀에 있는 이 통로는 길이가 불과 100여 미터지만 매년 전국 양회에 참석하는 국무원 각 부서 주요 책임자들이 회의장을 드나들면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통로이기도 하고 최근 몇년 간 언론사들이 취재 경쟁을 하는 곳이기도 하다.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전국 양회 기간, 즉 정협 제12기 전국위원회 제4차회의가 개막한 3월 3일에서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4차회의가 폐막한 3월 16일까지 ‘부장 통로’는 9번 열렸고 연인원 38명의 부·위원회(部委) 관련 책임자가 ‘부장 통로’의 마이크 앞에서 중외 기자의 70여차 질문에 응답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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