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런던 3월 29일] (구이타오(桂濤) 기자) 바이마츠린(白瑪赤林) 전국인민대표대회(약칭: 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 전인대 민족위원회 부주임위원이 인솔한 전인대 시짱(西藏)대표단은 25~28일, 영국 맨체스터와 런던을 방문하여 영국의 의회, 대학, 언론 등 사회 각 분야와 교류를 진행, 시짱의 경제·사회 발전 현황을 전면적으로 소개했다.
대표단은 맨체스터에서 휴 머피 맨체스터시 부의장과 회담을 가졌고 런던에서는 브렌트 영국 의회 외교위원장 및 그레이엄 의회 초당적(Cross-party) 중국팀장과 회견, 그리고 팀 맴버들과 미팅을 가졌으며 또한 영국의 주요 매체, 싱크탱크와 교류를 진행했다.
바이마츠린 위원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는 中英 대사급 외교 관계 수립 45주년이 되는 해이고 ‘골든 시대’에 들어선 中英 관계가 심도 있게 발전하는 해이며 정치·경제·문화 면에서의 양국의 교류는 날로 밀접해 지고 있다. 이번 전인대 시짱대표단의 영국 방문은 우호적인 방문이고 영국 각 분야에 진정한 시짱의 경제와 사회발전 현황을 소개함과 아울러 각 분야에서의 양국 의회 간의 대화와 교류를 강화하고자 한다.
영국 측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짱의 경제와 사회는 아주 큰 진보를 가져 왔지만 일부 서방 언론의 시짱에 대한 보도는 불공정하고 객관적이지 못하다. 대표단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영국 각 분야에서는 시짱의 진정한 모습을 알게 되었고 中英 양국 의회는 교류를 강화하여 양국 관계를 잘 이끌어 가기 바란다.
그 밖에, 대표단은 런던에 있는 짱족 동포와 환담을 가졌고 웨스트민스터대학의 짱학(藏學) 학자 및 일부 사제와 간담회를 가져 시짱의 경제발전, 빈곤퇴치,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환경보호, 종교신앙자유 등과 관련된 그들의 질문에 응답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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