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 14일] (린후이(林暉) 기자) 황쑹핑(黃松平) 해관총서(관세청) 뉴스대변인은 13일 국무원신문판공실 기자회견에서 중국 해관은 2월 19일부터 모든 조선산 석탄에 대해 수입 수속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황 대변인은 유엔 안보리 대조선 제재 제2321호 결의 이행을 위해 지난 2월 18일 상무부와 해관총서는 2월 19일부터 조선산 석탄 수입을 잠정 중단한다는 공고를 발표했다면서 “공고 시행일로부터 중국 해관은 모든 조선산 석탄 수입 수속을 허가하지 않고 있다. 중국 해관은 유엔 안보리 결의와 국가 유관 법률법규에 따라 대조선 운송 금지 관련 조치를 엄격하게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1분기 중국이 조선에서 수입한 석탄은 267만8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6% 감소했고, 이는 전부 공고 시행 전에 수입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1분기 중∙조 무역 수출입액은 84억 위안으로 37.4% 늘었다. 그중 수출은 49억6천만 위안으로54.5% 늘었고, 수입은 34억4천만 위안으로 18.4% 늘었으며, 무역 흑자는 15억2천만 위안으로 3.9배 확대됐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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