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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 원활치 않아…’칼빈슨’호 항공모함 동향에 대한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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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4-20 16:43:27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4월 20일]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이 조선반도에 항공모함 전단을 파견하는 지시를 내린 후, 각 분야의 주목을 받고 있던 ‘칼빈슨’호 항공모함은 지정한 해역으로 향하지 않고 오히려 반대 방향으로 이동, 호주 해군과 군사훈련을 진행하면서 한동안은 조선반도와 약 5,600km 떨어졌다.

미국 해군의 일부 관원은 ‘디펜스 뉴스(Defense News)’와의 인터뷰에서 ‘칼빈슨’호가 곧 조선반도로 배치된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를 접하고 “우리는 종래로 이런 성명을 발표한 적 없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백악관의 한 고위급 관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런 오해가 생긴 원인은 펜타곤과 백악관 간의 의사소통이 원활치 않았고 이 항공모함 전단의 동향을 관장하는 지휘관과 충분한 의사소통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 일부 관원은 ‘칼빈슨’호 항공모함 전단은 합동군사훈련에 참석한 후, 금월 말 전으로 조선반도 해역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군부 측의 모 관계자는 19일에 ‘칼빈슨’호 항공모함이 25~28일 사이, 조선반도 해역에 도착한다고 말했다.

‘디펜스 뉴스’는 동시에, 한국 언론에서 미국의 ‘레이건’호 항공모함과 ‘미니츠’호 항공모함이 곧 조선반도 해역에 배치된다는 소식은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고 밝혔다. 현재 ‘레이건’호는 일본 도쿄 근처의 한 기지에서 점검수리 중이고 캘리포니아 남부에 머물고 있던 ‘미니츠’호는 전하는 바에 따르면 곧 중동지역으로 배치된다고 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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