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23일 워싱턴에서 양자 미래협력 심화를 위한 비망록을 체결했다.
세계은행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에 체결한 비망록은 양자간 금융개발과 인적교류 등 공동관심 분야에 협력기틀을 마련했으며 양자간 지역 및 국가차원의 조율과 협력에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진융(金墉) 세계은행 총재는 성명에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동 이후 세계은행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 밀접한 협력을 이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다자 개발기구의 협력은 희소자원을 조율하고 사영부처의 참여를 이끌며 발전수요를 충족시키는 면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논다고 강조했다.
진리췬(金立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총재는 같은 성명에서 비망록 체결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이 추구하는 신형국제화 이론에 부합되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과 세계은행의 협력관계를 한층 심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양자 협력을 통해 아시아 지역에서 보다 많은 긍적적인 성과를 이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4월, 세계은행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첫 융자기틀협의를 체결했다.
현재 세계은행은 파키스탄과 아제르바이잔, 인도네시아 등 나라에서 5개 연합융자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세계은행그룹산하의 국제금융회사와 손잡고 미얀마에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날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세계은행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올해와 내년 협력가능한 연합융자프로젝트를 논의하고 있다.
22일, 세계은행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을 망라한 여러개 다자개발기구가 연합융자프로젝트를 늘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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