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4월 24일] 24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진핑 주석은 자신과 트럼프 대통령이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회동한 후 최근 또 아주 훌륭한 전화 통화를 하고 중요한 공감대를 달성하여 양국 민중과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현 국제정세가 신속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미 쌍방이 밀접한 연계를 유지하고 중요 이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는 것은 아주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또한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미 쌍방은 우리가 달성한 공감대를 실천에 옮겨 양국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추세를 공고히해야 한다. 양국 실무팀은 응당 조율을 강화하여 트럼프 대통령의 올해 내 중국 방문 등 준비사업을 잘 해야 할 것이며 외교안보대화와 전면 경제대화, 법집행 및 인터넷안보대화, 사회 및 인문안보대화 배치를 조속히 시작하여 경제무역과 양국 군대, 법집행, 인터넷, 인문, 지방 등 영역의 교류 협력을 추진해야 하고 국제와 지역 이슈에서의 소통을 강화하여 중미관계가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시진핑 주석과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아주 훌륭한 회동을 진행했다. 나는 양국관계 발전에 만족하며 중국인민에 대해 경의감으로 충만되어 있다. 미중 쌍방이 중대 문제에서 소통과 조율을 유지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나는 시진핑 주석과 하루빨리 재 상봉하고 중국을 국빈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양국 정상은 조선반도 정세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측은 유엔안보리 결의에 위배되는 행위를 단호히 반대하며 관련측들이 자제를 유지하여 반도 긴장정세를 격화시키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련측들이 모두 져야 할 책임을 감당하고 같은 목표를 향하여 전진해야만 조선반도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할 수 있고 반도의 비핵화를 실현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우리는 미국을 망라한 여러측과 함께 조선반도의 평화와 동북아의 평화, 세계의 평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용의가 있다고 시 주석은 말했다.
양국 정상은 각종 방식을 통해 밀접한 연계를 유지하여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