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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연선, 중국인 해외여행의 새로운 활력소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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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4-26 10:04:15  | 편집 :  주설송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4월 26일] (루창(魯暢) 기자) 7년간 여행팀을 인솔한 경험이 있는 베이징중칭여행사 쑹카이(宋凱)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구상 하에 스리랑카, 터키, 러시아, 이란을 대표로 하는 실크로드 경제벨트 연선국가들이 중국인 해외여행의 새로운 분출구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여유국은 ‘제13차5개년 계획’ 기간 ‘일대일로’ 연선국가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1억5천만 명, 중국인의 관광 소비 규모는 2000억 달러가 넘고, 중국을 찾는 연선국가 관광객은 8600만 명, 관광 소비 규모는 약1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쑨마오화(孫茂華) 씨트립(攜程)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작년 씨트립을 통해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지역으로 여행을 떠난 여행객은 동기 대비 73% 늘어난 1000만 명을 초과했다면서 씨트립은 향후 3년-5년 기간 내에 이 증가율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측한다고 소개했다.

중국 관광객을 환영하는 것은 ‘일대일로’ 구상을 제기한 이후 많은 연선국가들이 중국 여권에 대해 비자 정책을 계속 개방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나타난다. 쑨마오화 COO는 세르비아를 비롯한 많은 국가들이 중국 여권에 대한 정책을 완화해 현재 ‘일대일로’ 연선국가 10여개국이 중국 여권에 대해 비자 면제, 도착비자 및 전자비자 정책을 실시했고, 이는 중국인의 이들 국가로의 여행을 크게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씨트립 데이터에서 현재 중국 여행객에게 가장 각광받는 ‘일대일로’ 여행 인기 목적지 국가는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인 것으로 나타났고, 작년 씨트립을 통해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로 여행을 떠난 중국인 여행객은 각각 누계 약 250만 명, 72만 명, 63만 명으로 동기 대비 91%, 47%와 12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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