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워싱턴 4월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 언론 인터뷰에서 미국과 조선은 크게 충돌할 가능성이 있지만 자신은 조선반도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로이터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조선은 미국이 직면한 최대의 도전이고 미국은 조선반도 핵문제로 인해 조선과 크게 충돌할 가능성이 있지만 자신은 평화적인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조선반도 핵 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이 조선반도 핵 문제 해결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했다.
미국 당국은 26일 미국은 조선에 대한 경제제재강도를 확대하는 것과 외교적인 압박을 서로 결합하는 방식을 통해 조선반도 비핵화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미국 측은 협상을 통해 이 목표를 실현하는 데 열린 입장을 갖고 있지만 동시에 미국과 동맹국의 안보를 보호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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