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4일] (니훙메이(倪红梅), 구전추(顾震球) 기자) 유엔총회는 얼마 전 결의를 채택해 매년 4월 21일을 ‘세계창의와 혁신의 날’로 지정하고 각 국이 대중창업∙만인혁신(雙創, 쌍창)을 지지하길 촉구했다. 중국의 대중창업∙만인혁신 이념이 유엔 결의안에 실린 것은 혁신을 지속가능 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추진하는 것이 이미 광범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얻어 중국 방안이 또 다시 글로벌 과제를 위해 지혜를 기여했음을 의미한다.
2014년 9월,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톈진(天津)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에서 ‘대중창업∙만인혁신’을 촉구했고, 2015년 전국 양회의 정부업무보고에서 대중창업∙만인혁신을 추진해야 한다고 재차 제기했다.
혁신의 경제발전에 대한 추진 역할도 차츰 국제적 공감대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유네스코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2013년 11월 공동 출판한 ‘창의경제보고서’는 개인과 단체 두 방면의 창의력과 혁신은 이미 각 국의 21세기의 진정한 재부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올해 4월, 유엔총회는 중소기업에 관한 결의 중에서 이들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 실현, 특히 혁신과 창의 촉진, 취업 창출 방면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화로 인한 남북 빈부격차가 커지는 상황에서 경제성장과 인구, 자원, 환경의 모순이 날로 심각해지는 오늘날, 단순하게 자연자원 소모와 저가 노동력의 비교 우위 발휘에만 의존해 자본을 축적하고 기술을 바꾸고 경제를 발전시키는 방법은 이미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쉬하오량(徐浩良) 유엔 사무차장보, UNDP 보좌관 겸 아시아태평양국 국장은 2일 신화사 기자에게 말했다.
4월 27일, 유엔총회가 ‘세계창의와 혁신의 날’ 설립 결의를 채택한 것은 혁신이 중시를 받는 정도를 다시 한 번 부각시켰음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유엔 주재 중국 대표단은 대중창업∙만인혁신이라는 중국 이념을 유엔총회 결의에 수록한 과정을 언급하면서 중국이 제안한 이 이념과 혁신의 날이라는 이 주제는 아주 잘 맞물려 많은 국가, 특히 개도국의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류제이(劉結一) 유엔 주재 중국 대사는 이 결의의 통과는 중국의 이념이 국제사회가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는 데 해결방안을 기여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찬성을 얻었음을 나타낸다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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