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9일] (바이궈룽(白國龍) 기자) 또 하나의 소행성이 중국 과학가의 이름으로 명명되었다! 예페이젠(葉培建) 중국과학원 원사는 8일 중국공간기술연구원에서 진행한 ‘예페이젠성’ 명명식 겸 소행성 탐측 학술 심포지엄에서 ‘예페이젠성’이라고 적은 동간판과 증서를 수여 받아 영구성 소행성 명명권을 정식 취득했다.
넘버 456677로 번호가 매겨진 ‘예페이젠성’은 화성과 목성 궤도 사이에서 태양을 둘러사고 운행하는 소행성이다. 2007년 9월 11일, 중국과학원 즈진산(紫金山)천문대에서 이 소행성을 처음으로 발견했다. 국제 관례에 따라 중국과학원 즈진산천문대는 이 소행성에 대한 명명권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위성 원격 탐지, 달과 딥 스페이스 탐지 및 공간 과학의 빠른 발전에 있어서 중국의 유명한 공간 비행기기 전반적인 정보처리 전문가인 예페이젠 원사의 뛰어난 기여를 표창하기 위해 2016년 6월, 중국과학원 즈진산천문대는 ‘예페이젠성’의 명명을 국제소행성명명위원회에 신청, 2017년 1월 12일에 비준을 받았다.
이날부터 ‘예페이젠성’은 첸쉐선(錢學森), 양전닝(楊振寧) 등 과학가의 이름으로 명명된 소행성과 함께 ‘중국인의 탐색 정신을 광활한 우주 공간에 걸게 되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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