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5월 15일] (리쉐디(李雪笛), 셰린(謝琳) 기자) 5월의 베이징에서 지혜를 모으고 발전을 함께 논의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개최되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4일에 발표한 "손잡고 '일대일로'건설을 추진하자" 제하의 기조 연설에서 평화협력·개방포용·상호학습·호혜상생을 핵심으로 한 실크로드 정신을 견지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서 ‘일대일로’를 평화의 길·번영의 길·개방의 길·혁신의 길·문명의 길로 건설할 것을 제기했다.
국제사회에서는 중국의 이념을 찬성하고 중국과 손잡고 같이 발전하면서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하기를 희망한다며 시진핑 주석의 연설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일대일로’는 역사의 흐름에 부합
베넷 영국 48개 그룹클럽 부이사장은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세계에 유리한 시각과 오늘의 현실에서 출발하여 역사의 경험을 평가하고 받아 들이면서 과학적이고 현실적인 로드맵으로 모든 나라와 국민이 함께 장기적으로 번영할 수 있는 밝은 미래를 그렸으며 금세기의 나머지 시간에도 영향이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유명한 국제문제 학자이자 경제학자인 발로리스는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일대일로’ 구상이 평화적인 발전과 실속있는 협력을 추구한다는 것을 재차 분명히 밝혔고 이것은 불경기한 세계 경제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했을 뿐만 아니라 세계의 평화, 발전과 번영에 새로운 사고의 방향을 제공했다고 말했다.
콘 답바란시 태국 전 부총리, 태-중 우호협회 회장은 시진핑 주석은 연설을 통해 ‘일대(一帶)’는 평화의 유대, ‘일로(一路)’는 번영의 길로 통하는 대로임을 세계에 선고했고 ‘일대일로’ 구상은 ‘평화의 유대’의 연결 하에 공동 번영을 실현하는 ‘번영으로 통하는 길’에 같이 오르자고 모든 나라에 보낸 초청장이라고 말했다.
‘일대일로’는 관련 국가에 혜택을
시진핑 주석은 연설에서 ‘일대일로’를 평화의 길·번영의 길·개방의 길·혁신의 길·문명의 길로 건설할 것을 제기했다.
아지즈 파키스탄 총리 외교사무 보좌관은 이에 깊은 터득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을 사례로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은 이 지역 수 백만 인구의 빈곤퇴치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일체화를 통해 현지의 발전, 안정과 번영을 촉진,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의 온상을 제거할 수 있다고 말했다.
타니구치 마코토(谷口誠) 전 유엔(UN) 주재 일본대사는 중국은 ‘일대일로’ 구상을 제기하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을 설립하는 등 실속있는 일들을 많이 했는데 이 중 어떤 프로젝트는 ‘일대일로’ 구상과 AIIB의 지원으로 파키스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 나라에서 현실에 옮겨 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중국과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찾는 것이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국가에 모두 유익하다고 그는 덧붙혔다.
‘일대일로’는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
모스 탄자니아 정치평론가는 자금지원, 기술혁신, 인원교육 등 일련의 조치를 포함해서 시진핑 주석이 말한 아프리카 발전에 대한 지원은 효력이 좋은 한첩의 약이고 아프리카 국가들은 ‘일대일로’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기회를 이용하여 자국의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리 파키스탄 중국 언론 포럼 이사장은 ‘일대일로’는 거대한 프로젝트로 중국이 실크로드 펀드에 1천억 위안 자금을 신규로 투입한다고 발표한 것은 ‘일대일로’ 구상의 건설을 크게 추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것은 기타 참여국에게 좋은 모범을 보였고 그들도 각자의 기여를 하게 함으로써 ‘일대일로’가 전 지역 나아가서는 전 세계에 혜택을 가져다 주게 할 수 있다고 해리 이사장은 말했다.
Tegegn Melakou 에티오피아 외교관계전략연구원 전문가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시진핑 주석이 ‘일대일로’ 연선 발전도상국에게 20억 위안 긴급 양식 대출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일부 가뭄의 영향을 받고 있는 아프리카 국가에게 있어서 좋은 소식이다. 그 밖에, 중국은 향후 5년 내, 연인원 2,500명에 달하는 청년 과학자를 중국에 초청하여 단기 연구를 진행, 연인원 5,000명에 달하는 과학기술과 관리 인원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아프리카 국가에 인재가 부족한 긴박한 상황을 해소할 수 있고 중국과 아프리카의 전방위적인 협력 관계의 강화에 추진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기자: 구이타오(桂濤), 왕싱챠오(王星橋), 양저우(楊舟), 리신잉(李欣瑩), 좡베이닝(莊北甯), 류톈(劉天), 왕서우바오(王守寶), 왕커자(王可佳), 마오펑페이(毛鵬飛), 쉐레이(薛磊), 리스보(李斯博))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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