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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5월22일 촬영한 자오수환(趙樹煥)의 모습이다.
산둥(山東)성 쯔보(淄博)시 린쯔(臨淄)구 주타이(朱臺)진 둥타이(東臺)촌에 사는 자오수환(趙樹煥)은 올해 54세이다. 어릴 때부터 왼쪽 다리가 불구인데다 가정환경도 불우했던 그는 꽤 괜찮은 목공 기술을 가지고 있었지만 나이가 많아지고 농촌 전통 목공일이 점점 적어지면서 수입도 줄어들어 빈곤가구가 되었다. 2년 전, 현지에서 맞춤형 빈곤지원 업무가 전개됨에 따라 빈곤지원 부서에서는 자오수환에게 적합한 ‘목공 창업을 통한 빈곤탈출 및 치부(致富)’ 빈곤지원 계획을 세워 그를 도와 100여m2되는 컬러 강판지붕 작업장을 만들어 주고 절단기와 광택기 등 목기(木器) 가공 장비를 사 주었다. 또 현지 가구몰에 전시 판매 매장을 설치해 제품 판로문제를 해결해 주었다. 작년 5월부터 지금까지 자오수환의 목기가공공장은 10만여 위안의 매출을 올렸고, 같은 마을에 사는 빈곤가구들 속에서 3명을 직원으로 받아들였다. 현재 그는 더 많은 빈곤가구들이 빈곤에서 벗어나 부자가 되게 하기 위해 제품을 인터넷에서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촬영/신화사 기자 쉬수후이(徐速绘)]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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