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창사 5월 28일] (양젠(陽建) 기자) 중국이 최초로 유럽에 수출한 고속철인 마케도니아 전동차 프로젝트가 유럽연합(EU) 규정에 따른 철도 호환성 기술 규범(TSI) 인증을 받았다고 중처주저우(中車株洲)전력기차유한공사가 전했다. 이는 중국 고속철이 유럽철도 제품의 유럽공동체(EC)에 부합하는 인증서를 정식으로 획득해 관련 제품이 유럽 시장에 서비스하는 ‘통행증’을 쥐게 되였음을 상징한다.
2014년 6월, 중처주저우전력기차유한공사는 마케도니아 국가철도회사에 6대의 내연기관, 전동차를 수출하는 판매계약을 마케도니와 국가철도회사와 체결했다. 이는 중국이 독자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고속철이 최초로 유럽시장으로 진출한 것이다. 마케도니아의 고속철 시속 140km의 요구에 대해 중처주저우는 요구보다 더 높은 160km의 기술 설계를 채택해 차량의 운영안전에 여유를 제공했고, 미래에 속도를 높이기 위한 여지도 남겼다.
작년 초 개통돼 시운영한 이후 중국이 마케도니아에 최초로 수출한 고속철은 현지 맥주 페스티벌, 부활절 등 축제에 대규모 인원 수송 검증을 통과했다. 양호한 운영실적을 기반으로 한 해당 프로젝트는 설계, 생산, 형식 테스트 등 전과정이 EU TSI 심사검증을 통과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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