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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사드’ 발사대 비밀리에 한국 반입과 관련해 이미 한국에 교섭 제기

출처 :  신화망 | 2017-06-02 09:15:56  | 편집 :  주설송

 (사진/외교부 공식 사이트)

[신화망 베이징 6월 2일] (쑨천첸(孫辰茜) 기자)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발사대 4기가 비밀리에 한국에 반입된 사건에 대한 한국 언론의 보도에 화춘잉(華春瑩) 中 외교부 언론대변인은 1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은 이와 관련해 이미 한국에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화춘잉 언론대변인은 미국이 한국에 ‘사드’를 배치한 것은 중국의 전략적 안전이익에 엄중한 손해를 입혔고 지역의 전략 균형을 파괴했으며 조선반도 비핵화 목표와 지역의 평화 및 안정에 불리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각 측의 노력에 위배되며 중국은 이에 결연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는 이와 관련해 이미 한국 측에 교섭을 제기했고 심각한 관심과 엄정한 입장을 밝혔으며 미한이 ‘사드’의 배치를 즉시 중단 및 취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화춘잉 언론대변인은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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