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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일대일로’ 구상, 카자흐스탄에 특별한 의미 있다---이지모푸 카자흐스탄 학자

출처 :  신화망 | 2017-06-07 10:53:50  | 편집 :  이매

[신화망 아스타나 6월 7일](저우량(周良), 우강(吳剛) 기자) 카자흐스탄 유라시아문제 전문가 이지모푸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은 카자흐스탄에 특별한 의미가 있고 중앙아시아 국가와 전체 유라시아 대륙 지역을 긴밀하게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지모푸는 카자흐스탄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유라시아 문제 전문가이자 유명한 중국 문제 전문가이다. 그는 카자흐스탄과 중국 양국은 정치 분야에 공개적이고 해결되지 않은 어떤 문제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양국 관계의 발전 전망은 광활하다면서 카자흐스탄-중국 관계는 상호 이익과 혜택을 주는 기초 위에 구축돼 있고 양국은 이미 여러 분야의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중국 양국의 경제와 에너지 분야 협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근래 양국의 교통, 농업, 투자 등 분야에서의 협력도 강화되고 있다.” 그는 현재 양국에서는 20여건의 농업 협력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고, 농업 분야 협력이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예를 들어 설명했다.

“카자흐스탄-중국 지도자들은 양국 관계의 발전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중국은 줄곧 카자흐스탄 외교의 우선 방향 중 하나였으며, 카자흐스탄은 대대로 중국을 핵심적인 전략 파트너로 여겨 왔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2013년 카자흐스탄 방문 시 실크로드 경제벨트 건설 구상을 최초로 제기했고, 이는 카자흐스탄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일대일로’ 구상은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국가와 전체 유라시아 대륙 지역을 연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자흐스탄 국민들은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와 해상 실크로드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일대일로’가 카자흐스탄-중국 양국 관계의 발전을 추진할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과 다른 중앙아시아 국가들이 유라시아 문화 교류의 가교가 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카자흐스탄과 중국 양국은 ‘일대일로’ 틀 하에서 협력 전망이 매우 광활하다면서 양측이 ‘일대일로’ 구상과 카자흐스탄이 제기한 ‘광명의 길’의 신경제정책을 연결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5년 카자흐스탄과 중국 양국은 생산능력 협력 문건을 체결했다. 향후 몇 년간 양측은 여러 건의 양자 협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이행할 것이다. 이들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 국민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카자흐스탄 산업 수준을 높이는 한편 양국 협력을 위해 강한 추진력을 주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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