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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말리에서 유엔평화유지군 의료팀은 어떤 체험을 했을까

출처: 신화망 | 2017-06-08 14:35:57 | 편집: 이매

말리에 오기 전에 저는 여름의 무더위를 견딜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수박만 많이 있다면 말이죠. 말리에 오고 나서 저는 예전에 겪었던 더위는 기껏해야 시원하지 않은 걸 말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50℃의 더위에서는 초콜릿이 녹는답니다. 우리의 생활은 아주 바쁘답니다. 어떤 날은 낮에는 종일 바쁘고 밤에도 긴급하게 임무를 처리해야 해요.

환자를 진료하고 부상자를 마중하고 배웅하고 외부로 나가 임무를 수행하고……이런 것들이 말리 평화유지군에서 우리의 ‘행동계획’이랍니다. 외부로 나가 임무를 수행하다 보면 모래폭풍과 모기의 급습을 받곤 해요. 고온 날씨에 물이 부족해 땀이 나는 것도 아까워 자기 몸에다 대고 아껴서 내보내라고 마음속으로 기도해요……

물론 평화유지군의 생활이 단지 부상자를 치료하고 임무를 수행하는 것만은 아니에요. 이웃 부대 평화유지군과 관병들을 초청해 함께 중국 명절을 보내면서 그들에게 창문 장식 자르는 것을 가르치기도 하고 중국의 춘절 풍습을 설명해 주기도 한답니다. 말리에 있으니 부모와 가족, 고향의 맛과 음식이 무척 그리워요. 하지만 평화유지군이라는 이 길에서 우리는 정의를 위해 두려움 없이 용감하게 전진하고 있고, 평화유지군이라는 이 길에서 우리는 책임을 완수하고 있어요.

원문 출처:중국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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