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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정신 발양하여 협력의 새장 열어 —왕이 中 외교부 부장, 시진핑 주석 카자흐스탄 방문 및 SCO 회원국 정상 이사회 제17차 회의와 아스타나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한 상황 브리핑

출처 :  신화망 | 2017-06-11 16:17:18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아스타나 6월 11일]  6월 7~1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초청에 응해 카자흐스탄에 대해 국빈 방문하고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이사회 제17차 회의와 아스타나 엑스포 개막식에 참석했다. 방문 일정이 끝날 무렵, 왕이(王毅) 中 외교부 부장은 기자들에게 이번 방문상황을 브리핑했다.

왕이 부장은 평화협력, 개방포용, 상호학습, 호혜상생의 실크로드 정신이 이번 방문에 일관되었고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에 강한 추동력을 부여했으며 주변 운명공동체 간의 유대를 견고히 했고 당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밝은 새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1.중국-카자흐스탄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

방문기간, 시진핑 주석은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양국의 협력을 전면적으로 기획하고 중-카 관계가 ‘백척간두(百尺竿頭)에서 한 발 더 매진’ 할 수 있도록 촉진시켰다.

정치적인 상호신뢰가 전례 없이 높아졌다. 양국 정상은 중-카 전면적인 전략적 파트너관계의 심화에 대해 중요한 공감대를 도출했고 ‘중-카 공동 성명’을 체결했으며 양국 관계의 다음 단계 발전에 대해 방향을 제시하고 청사진을 그려놓았다. 시진핑 주석은 중-카 양국은 더욱 긴밀한 이익공동체와 운명공동체를 구축하여 영원히 좋은 이웃, 좋은 친구, 좋은 파트너로 남자고 강조했다.

발전 전략을 다그쳐 접목시키기로 하였다. 방문기간, 쌍방은 다음과 같은 핵심적인 네가지 면에서 접목을 다그치기로 했다. 첫째, 신유라시아대륙교 및 중국-중앙아시아-서아시아 경제주랑 건설을 카자흐스탄의 국제 물류 대통로 건설 전략과 접목시킨다. 둘째, 국제 생산력 협력을 카자흐스탄의 공업화를 다그쳐 진척시키는 것과 접목시킨다. 셋째, 육상과 해상 운송이 연계된 중국의 우세를 카자흐스탄의 동쪽 해상 운송에 대한 수요와 접목시킨다. 넷째, ‘디지털 실크로드’ 구상의 추진을 ‘디지털 카자흐스탄’ 전략과 접목시킨다.

우호적인 협력이 전면적으로 추진되었다. 양국은 경제무역, 금융, 인프라건설, 수력시설, 품질검사, 미디어 등 10여 개의 정부 간, 부서 간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시진핑 주석은 카자흐스탄에 중국 정부 장학생 정원을 증가하겠다고 발표, 현지 사회에서 긍적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2.SCO의 새로운 발전을 선도

시진핑 주석은 연속 5년 정상회의에 참석했고 각 나라 지도자와 SCO의 중대한 사항 및 국제와 지역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면서 중국의 지혜를 기여, 중국의 구상을 제안 및 중국의 담당을 과시했다.

SCO 회원국의 응집력을 제고시켰다. 올해는 ‘SCO헌장’ 체결 15주년, ‘SCO회원국 장기적인 선린우호 협력조약’ 체결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번 포럼에서 회원국들은 두 문건에서 구현한 ‘상하이 정신’을 되새기며 복잡다단한 국제와 지역 정세 하에 더욱 끈끈한 응집력을 형성했다.

SCO 발전의 큰 방향을 명확히 제시했다. 시진핑 주석은 회의에서 중국은 내년 6월 중국에서 차기 정상회의를 소집한다고 발표했고 의장국으로서 중국의 업무 추진방향에 대해 천명했으며 다음 단계 SCO의 기본적인 발전이념에 대해 명확히 했다.

SCO 협력의 새로운 구상을 제기했다. 시지핑 주석은 정치, 안보, 경제, 인문, 대외교류, 메커니즘 구축 등 분야에서의 협력과 관련해 일련의 구체적인 구상을 제기했고 여기에는 ‘SCO 무역 편리화 협정’의 체결, 적당한 시기에 자유무역구를 개설하는 타당성 연구, 경제 싱크탱크 연합·전자상거래 상업계 연합·미디어 협력 체제 수립 등이 포함되었다.

각 회원국 지도자들은 ‘아스타나 선언’과 ‘프레스 코뮈니케’에 공동 서명 및 발표했고 중국의 주장과 구상을 충분히 받아들였다.

3.’일대일로’ 건설의 새로운 장을 열어

제1차 정상포럼을 주재했던 시진핑 주석은 ‘일대일로’ 구상을 처음으로 제기했던 곳을 방문, 또 다시 이 지역의 국가 지도자들과 함께 새로운 시발점에서 ‘일대일로’ 건설의 새로운 진전을 추진했다.

정상포럼의 컨센서스를 잘 발전시켰다. 이번 방문은 실크로드 정신과 다국 간 회담의 성과를 잘 결합시켜 강한 동질감을 형성함과 아울러 실크로드 정신은 중국이 지켜온 친선·성실·혜택·포용의 외교방침과 일맥상통하고 단결·상호신뢰와 호혜협력을 제창하는 ‘상하이 정신’과 동공이곡(同工異曲, 방법은 다르지만 똑같은 효과를 내다)하며 엑스포가 의미하는 문명의 교류 이념과도 서로 어우러진다는 것을 충분히 보여 줬다.

발전 전략의 접목이 유력하게 추진되었다. 카자흐스탄은 ‘일대일로’ 연선의 중요한 나라다.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중-카 ‘일대일로’ 공동 건설과 국제 생산력 협력에서 좋은 시범 역할을 발휘했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지속적으로 ‘일대일로’ 건설과 각 회원국의 발전 전략 및 기타 지역일체화 구상과의 접목을 추진할 것이고 이런 차원에서 SCO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대일로’ 구상이 강력한 지지를 얻었다. 중-카 양국이 발표한 ‘공동 성명’과 SCO가 발표한 ‘아스타나선언’ 등 문건은 다국 간 협력 및 지역과 세계 경제의 발전에 대한 ‘일대일로’ 구상의 긍정적인 의미를 충분히 인정했고 정상포럼의 성과를 높이 평가 및 구체화할 것을 지지했다.

왕이 부장은 시진핑 주석의 이번 방문은 전방위적인 중국 외교의 또 한차례의 성공적인 실천이고 양국 간 협상과 다국 간 협상을 유기적으로 잘 결합시켰으며 홈 외교와 원정 외교의 호응 및 국내외 두가지 정세를 아울러 돌봄으로써 전형 사례를 일반화하는 큰 성과를 얻었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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