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6월 11일] 장시간 수면부족인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연구에서 장시간 수면부족은 대뇌의 정리 메커니즘이 과도한 반응을 일으키게 하고 뇌세포를 ‘잠식’해 알츠하이머병 등 신경 퇴행성 뇌병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연구팀이 최근호 ‘신경과학학보’ 보고서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장시간 수면부족은 대뇌 ‘정리공’ 교질세포를 과도하게 활약하도록 하고, 나아가 대뇌에 해를 끼친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세 그룹으로 나눈 실험용 쥐를 각각 수면충족 상태, 단기 수면부족 상태, 장시간 수면부족 상태에 두었다. 결과에서 수면부족은 쥐의 대뇌 중 상술한 두 종류 교질세포의 활동 정도를 현저히 증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수면보충이 대뇌에 일으킨 손상을 보완할 수 있는 지는 아직까지 불분명하다면서 연구자들은 수면 부족의 영향이 얼마나 지속되는지에 대해 더 연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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