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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6월 14일] 2017년은 국무원 ‘대기 10조항’을 실시한 첫 단계의 마지막 한해다. 베이징(北京)시 정부는 13일 기자회견을 가져 2016년 베이징시의 PM2.5 연간 평균 농도는 2012년보다 23.7% 하락했고 2017년은 대기오염을 다스리기 위해 ‘청결에너지로 석탄을 대체’하는 등 10가지 강력한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팡리(方力) 베이징시 환경보호국 국장은 ‘10대 전문 조치’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포함된다고 소개했다. 첫째, 700개 마을의 ‘청결에너지로 석탄을 대체’하는 작업을 완성한다. 둘째, 현지의 1년 발전량을 10% 이상 줄인다. 셋째, 석탄을 사용하는 4,000t급 공업 보일러와 난방공급용 보일러를 청경에너지를 사용하는 보일러로 개조한다. 넷째, 고배기량 자동차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다섯째, 디젤유를 쓰는 대형 차량을 중점적으로 다스린다. 여섯째, 가스를 사용하는 1만t급 보일러의 저질소 개조를 추진한다. 일곱번째, 일반 제조업 기업 500개를 퇴출시키고 2,570개의 ‘분산·난잡·오염’된 기업을 처분하고 다스린다. 여덟번째, 휘발성 유기물질을 사용하는 업계 주요 기업의 사업모드 전환 혹은 업그레이드를 강화한다. 아홉번째, 법 집행과 감독, 검사, 문책을 강화한다. 열번째, 지역 간 협력을 심화시킨다.
현재 베이징시의 제3산업 비중은 80.3%에 달한다. 낙후한 생산력을 도태하는 면에서 베이징시는2013~2016년까지, 시멘트 공장 5개를 폐업시켰고 인쇄, 주조, 가구 등 일반 제조업 기업과 오염기업 1,341개를 퇴출시켰으며 ‘분산·난잡·오염’한 4,477개의 기업을 처치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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