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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바이산(長白山) 산기슭에 위치한 진장(錦江) 통나무집 마을은 아름다운 산과 맑은 물을 끼고 있다. 통나무집은 옛날 창바이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민가 형태이다. 진장촌에는 만주족 통나무집 문화유물이 남아 있다. 청나라 초기 창바이산이 봉쇄되면서 남아서 산을 지킨 만주족 사람들은 그 후의 200여년 간 황무지 개간, 수렵, 물고기 잡이, 벌목으로 생계를 이어 나가면서 현지의 우수한 홍송(紅松)을 이용해 목재를 쌓아 올려 집을 지어 독특한 통나무집 촌락을 형성하였다. 현재 산골지역 주민의 주택 조건은 이미 개선되었고, 50여 채의 가옥으로 구성된 진장 통나무집촌은 창바이산 최후의 통나무집 촌락이 되었다.
원문 출처:중국신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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