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톈진 7월 1일] (리쿤(李鯤), 마오전화(毛振華), 중췬(鐘群), 한샤오첸(韓篠倩) 기자) 로봇이 사람처럼 학습하고, 심지어 사람보다도 더 잘 자신을 이해한다...... 인공지능(AI)이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오늘날 중국의 AI 산업은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향후 AI는 중국 경제가 ‘차선을 변경해 추월하는’ 새 기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톈진에서 열린 제1회 월드 인텔리전스 콩그레스(World Intelligence Congress, WIC)에서 차선을 바꾸어야 추월할 수 있다면서 AI는 현재 중국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는 새로운 도로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옌훙 바이두 CEO는 향후 30년에서 50년 AI는 인류 역사의 전진을 추진하는 최대 동력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IT 기업은 세계 AI 발전을 바짝 추격하다가 앞서는 것을 실현했다. 중국 AI 연구는 이미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제1회 WIC의 인텔리전스 기반 과학기술 전시회에서 중국의 여러 기업은 최신의 AI 과학기술을 선보였다. 아이플라이테크(iFLYTEK) 부스에서 업무요원이 자신의 신분증을 AI 로봇에 놓고 스캔을 하면 로봇이 그를 데리고 임시 거주증 등 증명서를 처리한다. 상하이자동차그룹(SAIC)은 새로운 스마트 캠핑카를 선보였다. 캠핑카에서 음성으로 몇 가지 질문을 하면 부근의 음식, 오락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차량 전체는 인터넷 모니터링을 통해 24시간 안전 상태를 보장한다.
마윈 회장은 인텔리전스 기반 과학기술에서 인터넷은 생산관계이고, Big Calculation은 생산력이며, 빅데이터는 생산자료라면서 “AI는 인류에게 거대한 충격을 몰고 오겠지만 미래에 인간과 로봇이 결코 대립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과 로봇은 함께 생존할 수 있다. 로봇으로 하여금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도록 해서는 안 되고, 로봇이 사람의 학습능력을 배워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게끔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류촨즈 레노보 회장은 모바일 인터넷 응용에서 중국은 이미 세계 선두에 있고, 더 관건적인 것은 중국 기업은 이미 충분한 실력으로 미래 과학기술 포석을 마련했다는 점이라면서 이는 중국 기업이 이미 그물을 펴는 방식을 이용해 과학기술 혁신을 지원할 수 있는 데서 구현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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