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중국-아세안박람회가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광시 난닝(南寧)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최초로 '일대일로' 전시구역을 마련하게 되며 이미 일본과 한국, 미국, 호주 등 10여개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 및 '일대일로' 관련 중점 국가의 기업들이 전시회 참가를 신청했다.
첸커밍(錢克明)중국 상무부 부부장은 10일 중국국무원보도판공실에서 마련한 기자회견에서 이번 아세안박람회는 '21세기 해상실크로드를 공동구축하고 관광을 통한 역내 경제일체화 추진'을 테마로 삼았으며 브루나이가 테마국이라고 소개했다.
'일대일로' 전시 구역 외, 이번 박람회는 최초로 스마트 제조장비 전시구역을 개설해 무인기, 스마트로봇, 3D프린트, 스마트 소비전자 등을 집중적으로 선보여 역내 산업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를 추동하게 된다.
이번 박람회는 부스가 13회의 5800개에서 6500개로 늘어났으며 총 전시 면적은 12만 2천평방미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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