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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발, 분투의 5년) 신의료 개혁으로 건강한 중국 구축: ‘건강의 혜택’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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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7-11 06:45:08  | 편집 :  주설송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7월 10일] (왕빈(王賓), 츄이(仇逸), 량쥔(梁軍) 기자)   95% 인구를 커버하는 기본적인 의료보장 네트웍 구축, 주민의 현지 진찰율이 이미 85%에 달성, 공립 병원 종합개혁이 200개 도시까지 확대…중국의 신의약보건 체제개혁은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건강한 중국을 구축하는 관건적인 한걸음을 내디뎠다.

‘아픔’을 ‘통’하게 하부 조직 서비스 강화

상하이(上海)에 살고 있는 장지원(蔣繼文, 94세) 노인은 심장박동 이상, 심방세동 등 만성병을 가지고 있다. 과거에는 자녀분들이 어른을 모시고 각 대병원을 찾아 치료 받으면서 적지 않은 돈을 썼고 본인도 많은 고통을 받았다.

2015년부터 계약체결을 가동해서 2017년 환자가 가정의사 1명, 구(區)급 병원 하나, 시(市)급 병원 하나를 선택하여 ‘1+1+1’의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주택단지 내 보건서비스센터의 류웨이(劉瑋) 주치의가 장지원 노인 가족의 가정의사로 되었다.

올해 1분기까지, 가정의사 계약서비스 방식이 이미 상하이 218개 주택단지 보건서비스센터를 커버했다. 중국 전역에서 이 계약의 비율은 22%, 중대한 질병 등 중점 타겟 중에서의 보급율은 38.8%에 달했다.

이 데이터의 내면에는 합리적인 의료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함에 관한 당중앙과 국무원의 과학적인 판단이 스며있었다.

5년 이래, ‘베이징(北京)·상하이·광저우(廣州)’등 대도시 병원들은 환자과다로 골칫거리였던 상황에서 ‘작은 병은 보건소, 큰 병은 병원, 회복은 하부 재활센터’의 합리적인 의료 진찰 질서를 점차 형성했다. 매년 연인원 근 80억명의 전국 환자를 상대해야 하는 상황에서 도시의 80%와 현의 50%에서 분급 진료 테스트를 추진함에 이르기까지 중국은 의료개혁이란 세계적인 난제의 해결에서 중국식 해결방안을 모색해 냈다.

밑천 보장하고 ‘단점’ 보완

간쑤(甘肅), 딩시(定西)시 웨이위안(渭源)현 상완(上灣)향 저우자야오(周家窯)촌 마을 주민 자오화(趙華, 54세)는 대동맥 근부 확장증, 대동맥판막 폐쇄 부전증과 관상동맥경화증을 앓고 있었다. 콩과 약재 재배에 의한 가정의 연간 수입은 2만 위안 안팎이었지만 몇년 간 치료를 거듭하면서 살림은 거덜이 났다.

중국의 의료·보건 사업의 가장 큰 단점은 하부 조직, 특히 농촌과 빈곤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래, 당중앙과 국무원은 7,000만 농촌 빈곤가정의 민생을 염두에 두고 어깨에 짊었다.

2017년, 간쑤성은 농촌 빈곤인구 중병 전문 치료 방안으로 50가지 농촌의 중대한 질병에 한해 단일 질환 치료 정액제를 실시했다. “좋은 정책이 있어 제가 목숨을 건졌어요.” 이 정책의 혜택을 받은 자오화가 이렇게 말했다.

5년 이래, 기본의료보험 전국 네트워킹과 타 지역 진찰 직접 결재 등 조치가 점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인력자원과 사회보장부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 30개 성의 1,563개 지정 의료기구에서 이미 성 간 진료·입원비 직접 결재를 실현했다.  

마가릿 챈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중국의 의료보험제도는 일부 의료비 면제를 실시하는 선진국보다 잘 되어 있고 국민이 병으로 인해 빈곤해 지는 것을 비교적 잘 예방할 수 있으며 중국 보건 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아주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현저한 성과와 ‘혜택’ 공유

신형 도시화, 인구의 노령화, 질병 스펙트럼의 변화…시급히 호응해야 하는 ‘민생의 답안지’를 두고 모드 전환기에 처해 있는 중국은 ‘빛나는 성적표’를 과시했다. 인구의 평균 수명이 2010년의 74.38세에서 2015년의 76.34세로 늘었고 임산부 사망율은 2010년의 10만 분의 31.9에서 2016년의 10만분의 19.9로 낮아 졌으며 유아 사망율은 2010년의 13.8‰에서 2016년의 5.5‰로 떨어졌다.

세계은행과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중국이 전국민 건강 케어 면에서 신속하게 성장했고 개혁의 성과는 전세계의 이목을 끌었다고 평가했다.

성과의 취득은 강력한 재정보장이 뒷받침 되었기 때문이다. 2016년, 중국 재정의 의료보건 누적 지출은 2015년보다 10% 상승한 1조 3,154억 위안에 달했다.

성과의 취득은 높은 수준의 의료보건 인재의 ‘재 조혈’ 기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마샤오웨이(馬曉偉) 국가보건과 계획출산위원회 부주임은 2015년 인구 천명 중 전문 의사(인턴)가 2.22명으로 늘었고 등록된 간호사는 2.37명으로 늘었으며 ‘전면적인 2자녀’ 정책의 실시로 인한 출산의 절정기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 중국은 산부인과 의사와 조산원 14만명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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