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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제어식 원격조종 무인잠수기 ‘발견’호가 자치식 수중 로봇 ‘탐색’호를 찍은 영상 화면 캡처(7월 26일 촬영).
[신화망 ‘과학’호 7월 27일] (장쉬둥(張旭東) 기자) 1,000여 미터 깊이의 캄캄한 해저에서 사전 입력한 프로그램에 따라 자발적으로 항행하는 로봇이 앞을 스쳐 지나갔다. 한 로봇이 해저에서 또 다른 로봇을 찾아 낼 뿐만 아니라 트레킹 촬영을 할 수 있을까? 중국의 과학자들이 26일 남중국해에서 이것을 실현했다.
당일, 중국의 차세대 원양종합과학탐사선 ‘과학’호에 탑재한 케이블제어식 원격조종 무인잠수기 ‘발견’호와 자치식 수중 해저 로봇 ‘탐색’호가 남중국해 북부 심해에서 트레킹 촬영을 실현했다. 이로써 중국은 처음으로 두 종류 수중 로봇의 트레킹 촬영을 실현했다.
당일, ‘탐색’호가 작업을 하고 있는 같은 시점에 ‘발견’호는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브형 라만 분광계를 탑재하고 남중국해의 한 냉천구역의 메탄하이드레이트이 성분에 대해 탐측을 진행했다. 이 또한 중국 최초의 다른 유형 수중 로봇의 동시 작업이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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