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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인도군대의 월경사건 관련 입장 발표

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7-08-03 08:39:23  | 편집 :  이매

중국 외교부는 8월 2일 <인도 변방부대가 중국과 인도간 국경 시진(錫金) 구간을 넘어 중국영토에 진입한 사실과 중국의 입장>이라는 문서를 발표하고 국제사회에 이번 인도군대가 국경선을 넘은 사건의 진상을 진일보 설명하고 중국정부의 입장을 전반적으로 천명했다. 겅솽 (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자국의 영토주권을 수호하고 국제법의 기본원칙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수호하며 공평과 공정을 수호하기 위해 이렇게 한다며 옳고 그름은 스스로 나뉘고 바른 도리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음을 믿는다고 했다.

이 문서는 6월 18일, 인도 변방부대가 중국과 인도간 국경선 시진구간을 넘어 중국영토에 진입했으며 현재까지도 여전히 중국의 영토에 불법적으로 체류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건발생후 중국측은 외교적 루트를 통해 수차 인도측에 엄정한 교섭을 제출하고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은 인도의 행위를 강력하게 규탄했으며 역사적인 국경약속을 준수해 국경선을 넘은 인도 변방부대를 즉시 무조건적으로 국경선 인도측으로 철수할 것을 인도측에 요구했다고 했다.

문서는 중국측은 아주 억제하고 있지만 인도측은 잘못을 바로잡는 아무런 실질적인 행동도 취하지 않고 오히려 말도 안 되는 온갖 이유를 만들어 인도군이 불법적으로 국경을 넘은 행위에 구실을 달아주고 있다고 했다.

겅솽 대변인은 1890년 <중영회의 씨장 인도 조약>에서 정한 중국과 인도간 국경 시진구간은 중국과 인도 양국정부가 모두 확인한 기정 국경선이며 이는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라고 했다.

겅솽 대변인은 인도측의 소행은 1890년 조약과 그 조약에서 정한 중국과 인도간의 기정 국경선을 위반하고 국제법 기본원칙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을 위반한 것으로써 중국의 영토주권에 대한 엄중한 침범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역내의 평화안정과 정상적인 국제질서에 대한 준엄한 도전이라고 하면서 이는 모든 주권국가가 용납할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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