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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싸이한바(塞罕壩) 국가삼림공원 내의 치싱호(七星湖) 관광구역 내에서 유람하고 있다(7월 11일 촬영). [촬영/신화사 기자 왕샤오(王曉)]
수도 베이징(北京)에서 북쪽으로 400km 가면 허베이(河北)성의 가장 북쪽 끝이다. 이 곳에 녹색으로 펼쳐진 지역이 바로 싸이한바이다.
중국의 삼림 분포도에서 전국 2억 헥타르가 넘는 삼림 면적에 비해 이 112만 무의 인공 숲은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중국의 사막화 분포도에서 풍사의 전연지대에 있는 이 일말의 녹색은 더없이 소중해 보인다.
이 지역은 매년 베이징과 톈진(天津)에 정수 1억 3700만m3를 공급, 55만t의 산소를 방출하고 있어 베이징과 톈진을 수호하는 중요한 생태 병풍이다. 3대 사람의 55년간 노력을 통해 과거에는 새도 둥지를 틀지 않고 황사가 하늘을 뒤덮는 황량한 이 벌판을 100만무 인공 삼림으로 변신, 중국인 3명당 1명이 나무 한그루를 심은 격이어서 손색없는 생태문명건설의 모델케이스다.
무엇 때문에 싸이한바였을가? 녹색의 부름을 받으며 이 숲속을 헤치고 가다 보니 매 한그루의 나무, 매 한사람의 싸이한바 사람에게서 우리는 답을 찾았다. 그것은 바로 변하지 않는 분투와 기여, 녹색이념에 대한 철저한 깨달음과 견지, 중화민족 영원한 발전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이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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