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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공유자전거 해외진출의 관건은 ‘의사소통’—스티브 파이너 모바이크 영국 지사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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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8-07 15:01:24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런던 8월 7일] (량시즈(梁希之), 진징(金晶) 기자) 모바이크(Mobike)가 맨체스터에서 런던으로 확장되었듯이 중국의 공유자전거가 세계로 나아가고 있다. 스티브 파이너 모바이크 영국 지사장은 5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공유자전거를 한 도시에 ‘진입’하게 하려면 현지 관리 부서와의 의사소통과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이너 지사장은 모바이크는 이미 영국의 맨체스터와 솔퍼드에서 서비스를 가동했고 9월에 런던의 일링 지역에 750대 투입한다고 발표했으며 런던에서 최초로 의회와 지역 주민의 지지 하에 비준된 스마트 무고정 주차시설 공유자전거 서비스 프로젝트로 되었다고 소개했다.

비록 세계 각 지역에서 공유자전거 붐이 일었지만 일부 도시에서 문제가 생긴 것도 사실이다. 네델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시 정부가 최근에 시내에 함부로 세워둔, 공공장소를 점용한 공유자전거를 처분할 것이라고 발표했듯이 이것은 운영업체가 시정부 관련 부서와 사전 의사소통 없이 함부로 자전거를 투입한 것과 무관하지 않다.

니콜로 파노조 유럽자전거연맹 스마트 자전거 프로젝트 책임자는 고정된 주차시설이 필요한 공유자전거는 설치비가 높고 무고정 주차시설의 공유자전거는 사실 보이지 않는 코스트가 존재하기 때문에 운영업체와 도시 관리 당국의 투명된 협력이 상당히 중요하고 “모바이크가 싱가포르에서 정부와 협력한 사례가 아주 좋다”고 말했다.

파이너 지사장은 모바이크는 맨체스터에서 시정부와 양호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각 지역 공급과 수요의 균형과 좋은 고객 체험을 위해 매 한대의 자전거에 모두 지적재산권을 소유한 스마트 자물쇠와 다중 모드 위성 위치 확인 칩을 설치했고 실시간으로 모바일 사물인터넷 시스템과 연결이 되어 자전거의 위치와 상태를 수시로 파악할 수 있다. 모바이크 공유자전거가 매일 생성한 정확한 빅 데이터는 도시 관리와 교통 관리 부서에 정책 제정 차원의 참조 자료를 제공할 수 있고 도시의 자전거 관리와 인프라 기획에 도움이 되며 이런 점들은 맨체스터에서 이미 좋은 입증을 받았다.

작년부터 신속히 발전한 중국의 공유자전거 업체는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을 했다. 현재까지, 중국의 공유자전거는 이미 영국의 맨체스터, 일본의 후쿠오카, 이탈리아의 밀라노 등 글로벌 100여개 도시와 지역에 진출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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