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제검사협회 연례회의 및 회원대표대회가 11일 오전 베이징에서 개막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편지를 보내 회의 개최에 축하를 표시했다.
시진핑 주석은 검찰관은 공공이익의 대표로서 중요한 책임을 짊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국제 검사협회 연례회의에서 "공익을 위해 봉사하는 검찰"을 주제로 평안하고 공정하며 조화로운 법치사회 건설을 둘러싸고 검찰관의 공익보호문제를 깊이있게 토론하는 것은 각 국의 법치건설에 중요한 의의를 가지게 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 정부는 전면적으로 법에 의해 나라를 다스리는 것을 고도로 중시하며 지속적으로 과학적인 입법과 엄격한 법 집행, 공정한 사법, 전민 법 준수를 추진하며 의법치국, 의법집권, 의법행정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견지하고 법치국가와 법치정부, 법치사회의 일체화 건설을 전면적으로 견지함으로써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법치체계와 사회주의 법치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표시했다.
그는 중국 검찰기관은 국가의 법률감독기관으로서 범죄를 예방, 처벌하고 소송활동에 대한 감독을 진행하는 등 직책이 있으며 국가이익과 사회공공이익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량이라고 지적했다.
시진핑 주석은 각 국 검찰관들이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공공이익 보호와 법치건설추동 경험을 공유하고 사법협력과 교류를 깊이함으로써 인류평화와 발전의 숭고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새로운 기여를 하길 희망한다고 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