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中 우주비행 사업 또 빅 뉴스 터져

[신화망 베이징 9월 15일] 9월 12일 23시 58분, 톈저우(天舟)1호 화물 우주선은 톈궁(天宮)2호 우주 실험실과 자주적인 쾌속 랑데부 및 도킹을 하는 실험을 순조롭게 완성했다!

전 과정은 6시간 반 밖에 걸리지 않았다!

6시간 반! 이것은 결코 단순한 시간 문제가 아니다.

과거 중국의 우주기지 랑데부 및 도킹과 다르게 쾌속 랑데부 및 도킹에서 가장 핵심적이고 어려운 것이 바로 말그대로 ‘쾌속’이다. 발사에서 랑데부 및 도킹 여건을 갖추기까지 시간이 단축되었고 일수를 단위로 계산하던데서 시간 단위로 계산하게 되었다. 과거에 발사부터 랑데부 및 도킹에 이르기까지 우주선은 지구를 30여 바퀴 돌아야 했지만 쾌속 랑데부 및 도킹 실현 후 몇 바퀴만 돌면 된다.

그렇다면 이런 ‘쾌속’은 무엇을 의미할가?

인력 차원에서 봤을 때, 우주비행사가 우주선의 좁은 공간에서 체류하는 시간을 단축했고 우주비행사의 불필요한 체력과 기력 소모를 줄일 수 있어 유인 우주비행을 편안하고 쾌적하게 만들었다. 일상 생활에 비유한다면, 향후 중국의 우주비행사는 우주기지에서 심지어 음식 배달을 시킬 수 있는 격이 된다.

임무 완성 차원에서 봤을 때, 쾌속 랑데부 및 도킹은 과학연구 용품, 특히 생물 제제 등 장시간 운송을 견디기 어려운 물품이 빠른 시간 내 우주기지에 도착하게 할 수 있다. 일부 실험에 있어서 이것은 극히 중요, 심지어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안전 차원에서 봤을 때, 우주기지 등 우주선에 돌발 상황이 생겼을 경우, 쾌속 랑데부 및 도킹은 고장을 빨리 수리하고 긴급 구조 등 작업을 실시하는데 유리하다.

중국은 미국, 러시아 다음으로 지구 저궤도 랑데부 및 도킹 기술을 독자적으로 파악한 세번째 나라로 되었다.

유인 우주비행의 ‘3단계’ 전략인 우주기지가 곧 현실로 다가온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톈저우1호 화물 우주선과 톈궁2호의 도킹은 궤도에서 추진제를 보충하는 기술을 검증했고 보충 물자 운송 임무를 완성했으며 중국 유인 우주비행 ‘3단계’ 전략의 제2단계인 ‘스페이스랩 단계’의 마지막 임무를 완성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