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창춘 9월 25일] 중국 민족 자동차 브랜드 훙치(紅旗)가 4년 만에 새로운 모델의 훙치 H7을 출시, ‘동방 럭셔리’카로 개인용 자동차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중국제일기차그룹(FAW)이 전했다. 새로운 자동차 모델은 21일 베이징에서 정식 출시됐다.
소개에 따르면 신모델 훙치H7은 북미 A급 소가죽 의자와 미국 최고급 BOSE 음향, 자체 풍향 조절 기능이 있는 3존 에어컨 등을 탑재해 소비자들은 럭셔리한 승차감을 체험할 수 있다.
훙치 브랜드의 홍보 대사인 배우 진둥(靳東)은 훙치 브랜드는 모든 중국인에게 대체할 없는 지위를 가지고 있다면서 (훙치는)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일 뿐만 아니라 시대 전진의 추진자이고 자강불식, 진취적 정신의 대표라고 말했다.
훙치 브랜드를 중국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FAW는 최근 조직 구조를 대폭적으로 조정해 본사에서 훙치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고, FAW-폭스바겐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들을 훙치 부흥 작업에 배치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아울러 FAW는 훙치공장에서 제품 퀄리티 궐기대회를 열어 훙치 제품의 품질 표준은 세계 정상급 럭셔리 자동차 표준이어야 한다고 제안하고 훙치 제품의 평생 무료 보수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쉬류핑(徐留平) FAW 회장은 새 훙치 H7 아너(Honor) 등장을 전주곡으로 하여 브랜드 진흥의 새로운 청사진을 그리는 훙치 브랜드 중장기 발전전략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3년내 훙치는 다양한 모델의 제품을 계속 출시해 B급에서 E급 승용차, SUV 및 고급 승합차 등 각각의 세분화 시장을 아우를 계획이고, 2020년까지 8개의 제품 라인업을 소비자에게 선보여 각종 소비자의 훙치 브랜드 제품에 대한 수요를 전격 만족시킬 예정이다.
1953년 창립된 FAW는 중국 첫 자동차 기업이자 중국은 주요 자동차그룹 중 하나로 훙치, 제팡(解放), 베스턴(奔騰)등 독자 브랜드와 FAW-폭스바겐 등 합자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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