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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9월 22일](류훙샤(劉紅霞), 선청(申鋮) 기자) 국제 신용평가기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1일 중국의 주권신용을 AA-에서 A+로 강등 조정했고 전망은 비관에서 안정으로 조정했다.
많은 학자들은 S&P가 적용하는 이론은 이미 세계경제, 특히 중국경제 발전의 보조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중국의 경제발전 현황을 제때에, 객관적이고 전면적으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중국경제의 발전추세는 더욱더 제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S&P의 일부 판단을 ‘선의적인 리마인드’로 간주할 수 있지만 발을 깎아 신에 맞출 필요는 전혀 없다는 것이 학자들의 견해다.
S&P가 이번에 중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근거는 주로 “대출의 장기간 대폭 신장이 중국경제의 금융리스크를 커지게 했다”는 점이다. “S&P가 제시한 이유를 보면, 그들이 주로 고려한 것은 신용대출과 유동성의 리스크다.” 리신(李昕) 베이징사범대학 국민핵산연구원 부교수는 “신용대출과 유동성에 관심을 가지는 것 자체는 문제없지만 단기적인 지표 변화에만 근거해 중국 금융시스템의 리스크가 상승했다고 판단, 나아가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은 토의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챠오바오윈(喬寶雲) 중앙재경대학 중국공공재정과 정책연구원 원장은 다른 한 신용평가기구인 무디스와 비슷하게 S&P가 중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것은 “뜻밖의 일이 아니다”라며 이 기구가 “적용한 이론이 이미 중국의 빠른 발전 현실과 이탈”되었기 때문에 중국경제의 성장을 합리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유연성을 잃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S&P가 지적한 레버리지율 문제 역시 중국이 일정한 기간에 걸쳐, 힘써 연구·처리하고 일정한 성과를 거둔 과제였다. 국제결제은행(BIS)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말, 중국 비금융기업의 레버리지율은 166.3%, 연속 2개 분기 하락 혹은 같은 수준에 머물렀다. 이것은 비금융기업의 레버리지율이 연속 19개 분기 상승 후, 처음으로 나타난 변화다. 중국의 국내총생산 대비 신용의 비율은 2016년 1분기 말보다 4.2%포인트 하락했고 연속 3개 분기 하락했으며 이는 잠재적인 채무 압력이 줄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애널리스트들은 S&P가 중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한 결정은 중국의 외자유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왜냐 하면 취업, 기업의 이윤, 공업부가가치 등 각 항의 거시적인 데이터에서 중국은 여전히 표현이 양호하고 더욱 중요한 것은, 중국정부가 비즈니스 환경의 최적화를 위해 많은 실질적인 정책과 조치를 취했다는 점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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