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골 주민 소득 5년새 3배 증가! 외국 정계 요인 중국서 노하우 배워!

윈난 누강(怒江)을 따라 올라가면 깊은 산 속에 누족 주민이 거주하는 라오무등(老姆登)촌이 있다. 최근 이 마을에는 외국 손님들이 불원천리하고 방문했다.

미란다 일행은 우루과이 여당의 대표다. 그들의 이번 중국행은 특별히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온 것이다.

중국은 2020년까지 전면적인 샤오캉(小康)을 실현해야 한다. 1인당 평균소득이 5년새 3배 증가한 이 마을은 중국의 가장 전형적인 표본 중 하나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중국의 깊은 산골 마을을 찾아 온 미란다 일행은 중국의 빈곤지원 방식에 매료됐다.

생태 차밭, 민박집 여행 등의 특색 산업을 발전시켜 맞춤형 빈곤지원을 실현한 것에 미란다는 흥미를 느꼈고 많은 시사점을 얻었다.

하벨 미란다 우루과이 여당 프렌테 암플리오(Frente Amplio, 광역전선) 대표는 “현지 주민들과 교류할 때 당신은 그들이 자신의 빈곤에서 벗어나는 데 고도의 책임감과 참여감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할 것이다. 나는 이것이 가장 큰 진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들의 집은 모두 최근 몇 년 새 새로 지어져 주민들은 시멘트 철근으로 지은 주택에 살면서 전기를 사용하고 있다.

윈난 누강 퉈퉈신(托拖新)촌 주민 주저둥(九者東)은 “예전의 초가집은 불편했는데 지금은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도 편안해요. (새 집은) 정부가 도와줘서 지은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작은 산골 마을에서 미란다는 서민들의 빈곤에서 벗어난 후의 행복과 미래의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동경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빈곤퇴치는 세계적인 난제다. 요 몇 년 전세계 빈곤에서 벗어나는 사람 10명 가운데 7명이 중국인이다. 이런 빈곤퇴치의 기적은 인류 역사상 전례가 없는 것이며 배후에 창조된 빈곤지원 모델 역시 실로 뛰어난 ‘중국 창조’다.

베이징으로 돌아온 미란다는 그들이 누강에서 보고 들은 것과 생각을 나누었다. 현장에 모인 400명은 주로 주중 고위직 외교관과 주중 국제기구 대표들이었다. 중국 경험을 나누는 이런 자리에는 매번 많은 사람들이 모여 경청한다.

주중 튀니지 대사는 “시진핑 주석과 중국 정부가 제기한 이념은 매우 중요하다. 이들 이념과 구상은 중국이 2020년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를 건설하도록 도울 것이다. 중국이 성공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각국이 중국 발전의 ‘순펑처(順風車)’에 탑승하는 것을 환영하며 좋은 이념도 마찬가지로 세계와 공유해야 한다.

중국이 가슴을 열고 세계를 포용하는 열린 태도 역시 국제사회의 광범위한 공감대를 얻고 있다.

원문 출처:CCTV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