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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사진)
[신화망 시안 9월 29일] (차이신이(蔡馨逸) 기자) 중국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영화 ‘대호법’(大護法)’이 올해 여름 특선영화로 상영됐다. “스토리가 분명하고 기이해요, 관객에게 특별한 세계관을 만들어 주었다고 할 수 있어요” “수묵으로 그려낸 중국풍의 스케치 화면에 10점 만점을 주었어요”……상영된 지 10 일만에 7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영화 교류 사이트 ‘더우반(豆瓣) 영화’에 8.0점이라는 높은 평점을 주면서 국산 애니메이션 열풍을 다시 일으켰다.
2015년 ‘몽키킹: 영웅의 귀환’(Monkey King:Hero Is Back)은 9억 위안이 넘는 흥행실적과 8.2점의 더우반 평점으로 흥행실적과 평판의 이중 수확을 거두었다. 다음해 ‘대어해당’(大魚海棠)이 또 다시 성공을 거두면서 5억6500만 위안의 흥행실적을 올렸다. 근래 들어 초대박을 터트린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의 탄생은 중국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인터넷에서 다른 그룹의 애니메이션 창작자들의 초심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리지널 3D 애니메이션 드라마 ‘소년 금의위(少年錦衣衛)’는 아름다운 화면과 판타지 색채의 무협 스타일로 네티즌들에게서 ‘양심작’으로 불리는 호평을 받았다. 시즌1이 업데이트 되길 기다리는 네티즌 수는 75만5천, 방영량은 6억에 달했고 신광상(Xin Guang Award∙新光奖)∙중국 시안 제6회 국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대회 우수 신예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애니메이션의 창작자든 소비자든 ‘90허우(後)’ ‘00허우’ 그룹이 점점 크게 발전해 신예 부대가 되고 있다.” ‘소년 금의위’의 천보옌(陳柏言) 총감독은 “그들은 중국 경제의 신속한 발전 시대에 성장해 고도의 문화 자신감과 창조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국산 애니메이션이 돌파구를 마련하고 성공을 거둬 “애니메이션이라는 형식을 통해 중국 스토리를 이야기하고 전통 문화를 전승하길 더 갈망한다”고 말했다.
이는 ‘중국풍’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에 선순환 성장의 토양을 주었다. 근래 들어 두터운 팬덤을 형성한 ‘진시명월’(秦時明月) ‘화강호지불량인’(畫江湖之不良人)은 모두 역사, 무협 문화나 소설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다.
“국산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은 스토리와 스타일, 정신적인 의미에서 지속적으로 모색해 정교화, 개성화로 발전할 것”이라고 천보옌 총감독은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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