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일 방문간 살만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과 회담을 갖고 에너지경제무역협력과 중동문제와 관련해 교류했다.
양자는 군수 산업, 오일가스, 핵에너지, 교통, 통신, 농업 등 분야와 관련된 14가지 협력문서를 체결했다.
크렘린궁 사이트와 러시아투데이통신사가 전한데 의하면 푸틴 대통령과 살만 국왕은 이날 각기 단독 회담과 고위급 대표단 확대회의를 진행했다.
쌍방은 경제무역과 투자, 인문 등 분야에서의 양국간 협력 그리고 시리아와 이라크, 리비아, 예멘 정세 등 중동문제와 관련해 탐구, 토론했다.
시리아 문제에서 살만 국왕은 사우디아라비아는 러시아측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시리아문제 아스타나회담을 지지하며 시리아의 영토완정을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유엔안보이사회 결의와 제네바 평화협상의 성과에 따라 시리아문제 해결책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일가스문제와 관련해 살만 국왕은 사우디아라비아는 러시아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제원유시장의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의 첫 러시아방문으로 양국관계사에 이정표적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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