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서남부의 발루치스탄주에서 5일 저녁 발생한 자살성 폭탄습격으로 지금까지 이미 15명이 숨지고 20명이 부상했다고 파키스탄 언론이 이날 전했다.
현지 언론에 의하면 이번 습격은 발루치스탄주 나시라바드 지역의 한 종교장소 부근에서 발생했으며 습격발생 시 이 종교장소 내에는 최소 8백명이 있었다.
현지 언론은 발루치스탄주 정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습격자가 이 종교장소에 진입하려 시도할 때 경찰의 저지를 받자 몸에 장착된 폭발물을 기폭했다고 전했다.
현재 부상인원들은 모두 부근의 병원에 호송돼 구급치료를 받고 있으며 그중 8명의 상세가 심각하기 때문에 사망자수는 한층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파키스탄 대통령과 총리는 모두 이번 습격사건을 규탄하면서 조난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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