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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베이징 10월 9일](차오샤오판(曹筱凡) 기자) 시대의 거센 물결이 드높은 기세로 몰려오고 있다. 반글로벌화가 글로벌 경제에 더욱 많은 불확실성을 가져다 주고 있는 시점에, 중국은 적극적인 참여자에서 리드 참여에 이르기까지, 개방적인 글로벌 경제를 건설할 것을 주장하면서 글로벌화가 협력, 포용, 포괄적 혜택의 새로운 단계로 진입하도록 추동했다.
경제발전 모드 전환으로 중국시장의 업그레이드 추동
10년 전, 경제학가 토머스 프리드먼은 자기의 저서 ‘세계는 평평하다’에서 인터넷 기술의 발전은 글로벌화 3.0시대에 발전동력을 부여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오늘의 ‘인터넷+’와 소비 격상의 결합이 가져온 동력은 중국경제의 모드 전환을 추동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화에 발전기회를 제공했으며 글로벌 대기업의 중국시장 잠재력 개발을 유도했다.
소비 격상의 붐을 낙관적으로 전망한 미국의 숙박 공유 플랫폼 회사인 에어비앤비(Airbnb)는 올해 연초부터 중국시장을 적극 공략했고 2018년은 중국에서의 투자를 배로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다. 조 게비아 에어비앤비 공동 창립자는 중국의 ‘뉴 밀레니엄 세대’는 거대한 소비잠재력을 가지고 있고 그들은 해외여행에서 더이상 관광명소를 대충대충 둘러보는 식의 관광에 만족하지 않고 현지인의 생활에 어울리고 싶어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지도자는 올해 다보스 세계경제포럼 연례 회의에서 향후 5년 간, 중국은 8조 달러의 상품을 수입, 6,000억 달러의 해외 투자를 유치, 해외투자 총금액은 7,500억 달러, 해외여행은 약 연인원 7억명에 달할 것이라 예상했고 이는 세계 각국에 더욱 넓은 시장, 더욱 충족한 자본, 더욱 풍부한 상품과 더욱 소중한 협력의 계기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동력이 글로벌 자원 흐름의 방향을 조정
10여년 간, 중국기업의 ‘해외 진출’은 자신의 핵심기술과 브랜드 영향력 제고에 의해 글로벌 가치사슬의 상단으로 상승함과 동시에 글로벌 자원을 심도있게 통합시킴으로써 경제의 글로벌화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했다.
중국 상무부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6년 중국은 글로벌 164개 국가와 지역에 1,701억 달러에 달하는 비금융류 직접 투자를 진행했다. 쉬쓰타오(許思濤) 딜로이트 중국 수석경제학가는 중국은 과거의 피동적인 글로벌 가치사슬의 분업 참여자에서 적극적이고 주동적인 가치사슬의 재구성 참여자로 바뀌었다고 지적했다.
2013년 이래, 중국은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연선 국가에 이미 5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진행했고 연선 국가와 공동으로 56개 경제무역 협력단지를 구축했으며 관련 국가에 근 11억 달러의 세금수입과 1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마틴 자크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정치와 국제연구학과 선임연구원은 ‘일대일로’ 건설은 앞으로 수십 년 간, 글로벌 모드 전환을 구동하는 중요한 역량으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할 분담으로 포괄적인 혜택을 주는 글로벌 발전을 리드
지난 수십 년 간, 경제의 글로벌화는 희비가 엇갈렸다. 글로벌 무역총금액, 각 나라 간 대외투자, 글로벌 대기업 수량 등이 늘어남과 동시에 글로벌 경제는 발전의 불균형, 관리의 어려움, 공정한 적자 등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었다. 경제의 글로벌화가 십자로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중국의 지도자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한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제기해 포괄적인 혜택을 주고 더욱 포용적인 경제 글로벌화 추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페트로프스키 러시아과학원 극동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중국은 다극화를 기반으로 더욱 이성적이고, 공정하고, 효율적이고, 포용적인 세계질서의 구축에 힘을 기울이고 있고 이런 질서 속에서 신흥경제체와 개도국의 목소리는 더욱 중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Leslie Massdorp 브릭스 신개발은행 부총재는 중국은 이미 경제의 글로벌화를 수호하는 중견 역량으로 부상했고 더욱 혁신적이고, 활력있고, 연동적이고, 포용적이고, 경제가 글로벌화된 중국의 미래 전망은 기대할만 하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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