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 10월 10일] 중국 여행객은 많은 국가들이 가장 중시하는 여행객이 되었다. 중국의 여행 성수기인 10월 1일 국경절 황금연휴는 오늘날 각 국 상점의 성수기가 되었다. 전세계 상점 수십 만 곳이 국경절 연휴기간 특별히 중국 여행객을 위해 다른 국가의 여행객과 차별화된 우대 가격을 내걸었다. 중국 여행객은 알리페이로 결제하면 우대를 누릴 수 있다.
중국의 인터넷화 수준은 세계 선두이다. 중국 여행객은 해외에서 휴대폰으로 돈을 지불할 수 있고 지불 속도도 아주 빠르며, QR코드를 스캔해 세금을 환급(Tax refund) 받을 수도 있고, 휴대폰으로 우수 상점을 찾을 수도 있다. 외국인들은 이런 것들을 부러워한다.
해외 쇼핑에서 우대를 받는 방법은 바로 텍스리펀드이다. 유럽에서는 보통 텍스리펀드를 통해 12%-19%의 상품 대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텍스리펀드가 좋기는 하지만 수속이 번거로운 관계로 그 동안 많은 중국 소비자들이 제대로 혜택을 누리지 못했다. 하지만 현재 중국 여행객은 외국 여행객에 비해 ‘휴대폰 텍스리펀드’라는 세금 환급 방식이 늘었다. 여행객은 텍스리펀드 전표에 알리페이에 연동된 휴대폰 번호와 여권 정보를 기재하고 세관 환급데스크에서 세관 스탬프를 찍은 후 공항 텍스리펀드 데스크에 가서 휴대폰으로 알리페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위안화 환급금이 즉시 알리페이 계좌로 입금된다. 세금이 위안화로 실시간 입금되므로 더 빠르고 편리하다. 현재 세계 16개 공항이 중국 여행객을 위해 알리페이 QR코드 스캔 실시간 텍스리펀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일본 나리타 국제공항 소매영업부 칸자키 토시아키(神崎俊明) 부장은 올해 ‘10∙1’ 중국 여행객을 위해 ‘입국 면세점’과 여행객 서비스센터를 증설한 것을 포함, 공항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했다면서 중국 모바일 결제 플랫폼 알리페이의 커버리지를 확대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중국 여행객은 구매력이 놀라울 뿐 아니라 아주 앞서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휴대폰 결제를 좋아한다. 현재 알리페이의 공항 커버리지율은 92%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국제공항(Christchurch International Airport)의 왓슨(Watson) 총괄 매니저는 “중국 여행객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올해 중국어 번역 서비스를 늘리는 등 많은 개편을 했다. 특히 알리페이를 도입해 휴대폰으로 돈을 지불할 수 있고 환율도 더 좋다. 이런 편리한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다른 국가의 여행객은 불가사의하다고 생각하고, 중국의 인터넷 과학기술이 정말 발달했다고 느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인민일보 해외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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