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 27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요청해 응해 전화 통화를 했다.
푸틴 대통령은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폐막과 시진핑이 재차 중공중앙총서기에 당선된 것을 진지하게 축하했다. 푸틴 대통령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19차 당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의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을 확립한 것은 아주 중요하다. 대회의 성과는 많은 중국인민의 당신이 영도하는 중국공산당에 대한 믿음과 지지를 충분히 구현했다. 당신은 중국의 당과 인민들 속에서 높은 명망을 가지고 있다. 나는 시진핑 주석이 중국공산당 이 세계 최대의 정당을 거느리고 계속해서 새로운 성과를 취득할 것을 진심으로 축원한다. 러중 관계는 당대 세계대국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모범이다. 나는 시진핑 주석과 밀접한 연계를 유지하면서 양국의 각 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중대한 국제와 지역 문제에 관해 긴밀히 소통 및 조정할 의향이 있다.
시진핑 주석은 푸틴 대통령의 축하에 감사를 표시하며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금방 폐막한 19차 당대회는 중국의 당과 국가 미래 발전의 전반적인 방침 및 행동강령을 제정했고 전 당 8,900만 당원의 고도의 인식 일치를 반영했으며 특별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우리는 중국인민을 이끌고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분투목표를 향해 매진할 자신과 능력이 있다. 이것은 중국공산당의 역사적인 책임과 사명이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의 발전은 세계를 떠날 수 없다. 러시아는 중국의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파트너이고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러 관계를 심화시키려는 중국의 결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중국은 러시아와 함께 노력해 양국 관계를 더욱 잘 발전시키고 더욱 많은 실질적인 성과를 취득함으로써 중러 양국 국민, 그리고 각 나라 국민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기 바란다.
원문 출처: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