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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中 국가주석, 푸틴 俄 대통령 회견

출처 :  신화망 | 2017-11-11 14:21:46  | 편집 :  이매

[신화망 베트남 다낭 11월 11일] (훠샤오광(霍小光), 뤄쥔(駱珺) 기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베트남 다낭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회견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쌍방은 자국의 핵심이익을 수호하는 상대방을 단호히 지지하고 정치상 상호신뢰가 진일보로 공고해 졌으며 진정으로 서로 믿고 있는 전략적 파트너이다. 중국은 러시아와 손잡고 확고부동하게 양국 관계가 높은 수준에서 발전하도록 추동하고 각자의 안전과 발전을 더욱 잘 촉진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 및 안정을 수호할 의향이 있다.   

시진핑 주석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쌍방은 계속해서 서로에 대한 지지를 확대하고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양국 간 무역의 규모와 질을 동시에 제고하고 에너지, 투자, 하이테크, 항공·우주비행, 인프라건설 등 분야의 대형 프로젝트를 착실히 이행해야 하며 ‘일대일로(一帶一路: 실크로드 경제벨트 및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의 접목이 실질적인 성과가 있도록 추동하고 새로운 국가 주제의 해 행사를 잘 기획하고 실시해야 한다. 국제와 지역의 핫 이슈 면에서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유엔(UN), 상하이협력기구(SCO), 브릭스(BRICS) 등 다자간 협력체제 내에서의 조율과 협조를 더욱 밀접히 해야 한다.   

푸틴 대통령은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가 승리적으로 폐막 및 시진핑이 재차 중공중앙총서기에 당선된 것을 축하하면서 19차 당대회가 취득한 중요한 성과는 시진핑 주석 영도 하의 중국의 대 내·외 정책이 중국인민의 광범한 지지를 받았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러시아는 일관적으로 러중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파트너 관계의 발전을 대외정책의 우선 방향으로 간주했다. 올해 여름 시진핑 주석의 러시아에 대한 성공적인 방문이 양국 각 분야 관계의 적극적인 진전을 추진한 것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 쌍방은 저와 시 주석이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잘 이행해야 하고 고위층 왕래를 밀접히 해야 하며 경제무역, 에너지, 농업, 인프라, 항공제조업, 우주비행 등 각 분야 협력을 심화 및 인문교류를 확대해야 한다. 러시아는 중국과 국제 및 지역 사무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다자간 기구에서의 의사소통과 조율을 밀접하게 하며 아태지역 자유무역구 건설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은 또한 조선반도 정세 등 공동으로 관심을 가지는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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