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평양 12월 3일] (청다위(程大雨), 우창(吴强) 기자) 조선은 2일, 곧 개시하게 될 미한 공중전역합동훈련에 대해 이번 군사훈련은 조선을 타겟으로 한 것이고 지금의 예민하고 일촉즉발할 수 있는 반도 정세를 폭발의 변두리로 몰았다고 규탄했다.
조선 외무성은 당일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은 이번 군사훈련의 목적은 실전 능력을 연마하여 전쟁 초기에 조선으로 하여금 전략성 타격의 능력을 잃게 하기 위한 것이라 밝혔다고 지적했다.
성명에서는 미국 때문에 조선반도 및 전 세계가 핵전쟁에 말려든다면 모든 뒷감당은 미국이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성명에서는 미한은 금월 4-8일 사상 최대 규모의 공중전역합동훈련을 진행하게 되고 일한 주재 군사기지의 전투기 230여대와 12,000명의 미군, 그리고 미국의 최신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와 ‘F-35’ 등이 대규모로 이번 군사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사